관리자 : 김철수 
| 제목 | 눈물16 |
|---|---|
| 글쓴이 | 김철수(48) [ garmel33@hanmail.net ] |
| 작성일 | 2014-04-21 |
영국의 문호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은 '크리스마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해마다 발표된 5편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
죄를 뉘우치게 된 스크루지는 마침내 성탄절 날 아침 꿈에서 깨어난 후
이렇게 탄성을 발합니다.
"아아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 아침인데
내 마음은 왜 이토록 편안하고 새털처럼 가벼울까?"
이 유명한 작품을 통해서 디킨스는 '크리스마스 철학'이라는
독특한 자신의 작품관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루카 6, 43)
좋으신 주님.
좋은 열매를 꿈꾸기 전에 우선 좋은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은총주소서.
우리를 좋은 나무로 변화시켜주소서.
가장 좋은 나무는 바로 나무 십자가임을 깨닫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