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장원우 
| 제목 | 만남... 어제 태종형님을 뵈었습니다!!! |
|---|---|
| 글쓴이 | 송창환(47) [ chsong04270@hanmail.net ] |
| 작성일 | 2004-11-09 |
태일 형님, 원우 형님의 말씀을 하시어...
참 동출 형님 잘 지내시옵지요?...
이렇게 늦게 인사를 올립니다.
오래동안은 아니였지만 이제야 저가 여기에 인사을
올릴 수 있어서...
이렇게 함 옮겨 봅니다.
어린 아우들을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형님들에게
얼굴을 들고 나오기가 부끄러웠습니다만
50회 해외 거주 동문인 김성래(카나다 부린스윜주)가 방한을 하여
어제의 잠시 모습을 표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물러갑니다.
47 송창환 올림
23년만의 고국땅을 밟은 그는
얼마나 감개무량했을까?
강산이 몇번 바뀌었고
시대가 바뀌어
넘 색다른 것을 알았을 것이다.
사람이 변하는 것과 현상이 변하는 것은
서로가 달라도
마음만은 한결하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건만
언제 같이 지냈던 듯이
항상 잘 알고 지낸 사이 같이
어제의 만남이 꿈만 같다.
너무 다른 세상에 오래동안 보지 못한
만나는 친구에
그 새로움이 옛날과 같으랴.
변한 모습이 변하였는데도
변하였다고 느끼지 않는다.
사이버상으로 통한 글들이
늘 같이 가까운 곳에서
전화를 통하고 만난 것처럼
항상 같음이다.
얼마나 좋은 모습인가
형, 아우라 불러가며
반가워 어쩔 줄 모른다.
한 마디 내뺃는 말이 없어질까봐
주워담기에 바쁘듯이
흘러 지나가는 시간이 아깝다.
하고픈 이야기도 많을 것인데
다 쏟아내지 못하고
그냥 순간순간의 말 한마디에 만족한다.
주거니 받거니 하는 소주잔에
항상 만나 즐거운 소담시간을 가졌듯이
즐거워 하며
사이버상에 약 올린 냉면이 웃는다?
냉면...
냉면이 사람을 죽인다?
그 옛날 그 무슨 타령의 노래가 귀에 울린다.
깊은 이야기도 못하고
마냥 이 만남의 줄거움에 막 죽는다.
도착 후 연일 마셔 되는 술에
찌듬없이 쾌활한 모습이 좋다.
![](\"http://www.soju.co.kr/upload/story/product/300_280_040427b.gif\")
![](\"http://www.megapass.co.kr/~aquinast/inti/images/pork-2t.jpg\")
소주 세병에
편육 두 접시
찐만두 한 접시에
냉면 세 그릇에
만족하지 않지만
이렇게 같이한 자리
부끄럽지 않다.
그 먼 곳에서 또 잊지 말라고
기억의 선물도 받고
거기에 뒤질세라
디지탈 카메라로 몇 모습을 담아준다.
언제 또 이런 시간이 할애될까
건너편 가게로 옮겨 보았으나
못내 아쉬워 하며
커피샵에 둘러
잠시나마 남은 대화로 이어지고...
그 만남의 아쉬움에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자리를 뜬다.
익어가는 가을
고국의 하늘은 맑게 그를 맞이하듯이
개여 있다.
23년 만의 고국 방문에
동기 만남, 선배 만남, 후배만남, 친지 지인 만남 등
또 남은 홈캄잉 30주년 동기들의 만남을 기대하며
오늘도 안식구의 친구들 초대에 발을 옮기는
그의 모습이 부럽다.
하루가 일년의 세월을 보내듯이
시간을 아껴 아껴 쪼개어
보내길 바랄 뿐
좋은 추억, 시간, 기억, 만남이
그의 마음을 흥분시킬 것이며
그 기대가 바로 여기 현실에 있다.
2004년 11월 9일 오후
원산
사진을 함 더 옮겨 봅니다!!!
충무로 근처 필동 면옥 1층 방에서(사진은 시계방향으로)
창환(47), 태종형, 성래(50)
태종형, 창헌(47), 성래
태종형, 창환, 성래
충무로 대한극장 근처 커피샵에서
창헌, 태종형, 성래, 창환
참 동출 형님 잘 지내시옵지요?...
이렇게 늦게 인사를 올립니다.
오래동안은 아니였지만 이제야 저가 여기에 인사을
올릴 수 있어서...
이렇게 함 옮겨 봅니다.
어린 아우들을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형님들에게
얼굴을 들고 나오기가 부끄러웠습니다만
50회 해외 거주 동문인 김성래(카나다 부린스윜주)가 방한을 하여
어제의 잠시 모습을 표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물러갑니다.
47 송창환 올림
23년만의 고국땅을 밟은 그는
얼마나 감개무량했을까?
강산이 몇번 바뀌었고
시대가 바뀌어
넘 색다른 것을 알았을 것이다.
사람이 변하는 것과 현상이 변하는 것은
서로가 달라도
마음만은 한결하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건만
언제 같이 지냈던 듯이
항상 잘 알고 지낸 사이 같이
어제의 만남이 꿈만 같다.
너무 다른 세상에 오래동안 보지 못한
만나는 친구에
그 새로움이 옛날과 같으랴.
변한 모습이 변하였는데도
변하였다고 느끼지 않는다.
사이버상으로 통한 글들이
늘 같이 가까운 곳에서
전화를 통하고 만난 것처럼
항상 같음이다.
얼마나 좋은 모습인가
형, 아우라 불러가며
반가워 어쩔 줄 모른다.
한 마디 내뺃는 말이 없어질까봐
주워담기에 바쁘듯이
흘러 지나가는 시간이 아깝다.
하고픈 이야기도 많을 것인데
다 쏟아내지 못하고
그냥 순간순간의 말 한마디에 만족한다.
주거니 받거니 하는 소주잔에
항상 만나 즐거운 소담시간을 가졌듯이
즐거워 하며
사이버상에 약 올린 냉면이 웃는다?
냉면...
냉면이 사람을 죽인다?
그 옛날 그 무슨 타령의 노래가 귀에 울린다.
깊은 이야기도 못하고
마냥 이 만남의 줄거움에 막 죽는다.
도착 후 연일 마셔 되는 술에
찌듬없이 쾌활한 모습이 좋다.
소주 세병에
편육 두 접시
찐만두 한 접시에
냉면 세 그릇에
만족하지 않지만
이렇게 같이한 자리
부끄럽지 않다.
그 먼 곳에서 또 잊지 말라고
기억의 선물도 받고
거기에 뒤질세라
디지탈 카메라로 몇 모습을 담아준다.
언제 또 이런 시간이 할애될까
건너편 가게로 옮겨 보았으나
못내 아쉬워 하며
커피샵에 둘러
잠시나마 남은 대화로 이어지고...
그 만남의 아쉬움에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자리를 뜬다.
익어가는 가을
고국의 하늘은 맑게 그를 맞이하듯이
개여 있다.
23년 만의 고국 방문에
동기 만남, 선배 만남, 후배만남, 친지 지인 만남 등
또 남은 홈캄잉 30주년 동기들의 만남을 기대하며
오늘도 안식구의 친구들 초대에 발을 옮기는
그의 모습이 부럽다.
하루가 일년의 세월을 보내듯이
시간을 아껴 아껴 쪼개어
보내길 바랄 뿐
좋은 추억, 시간, 기억, 만남이
그의 마음을 흥분시킬 것이며
그 기대가 바로 여기 현실에 있다.
2004년 11월 9일 오후
원산
사진을 함 더 옮겨 봅니다!!!
충무로 근처 필동 면옥 1층 방에서(사진은 시계방향으로)
창환(47), 태종형, 성래(50)
태종형, 창헌(47), 성래
태종형, 창환, 성래
충무로 대한극장 근처 커피샵에서
창헌, 태종형, 성래, 창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