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호 후배님의 Sub-4 달성을 축하합니다.

Sub-4가 그냥 온 것이 아닐진대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하셨군요.

연습한 것이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기록을 보니 Second-Half가 더 빨랐으니 상당한 내공을 쌓은 것 같습니다.

당일 같은 유니폼 입고 같이 출발한 저는 여지없이 무너져 내려

5:53:47로 제한시간 턱걸이 하는 지경까지 갔습니다.

연습부족에 감기에다 심리적 불안에 의욕 상실로 풀코스 할 몸이 아닌데

무리를 했습니다.

아니면 마라톤 인생에서 Fade-out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