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등학교재경총동창회

요즘 바쁜 업무때문에 훈련 참가도 못하고 잦은 야근과 출장으로 소아암마라톤대회가 살짝 긴장되었습니다. 비록 하프지만 대회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참가하는 첫 대회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온물통에 따뜻한 물과 떡, 이온음료를 챙겨서 6시50분에 집을 나섰는데,

주차하고 물과 음료수를 준비하여 도착하니 벌써 선배님들께서 도착하여 계셨다.

간단히 스트레칭을하고, 기념촬영 후 출발을 하였습니다.

문영상선배님, 유맹석선배님, 윤상철선배님, 김경수선배님,김성수선배님, 그리고 작년 서부달에 참여한 친구부부와 함께 달렸습니다.

시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며 달리는 모습과 80세가 훨씬 지난 노부부가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골인 지점에서 사회자가 동래고등학교를 알아보고 소개 시켜줄때 가슴 뭉클하였습니다.

대회장에 황일균선배님, 최양경선배님, 권익현선배님이 참석하시었습니다.

대회장에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하고 권익현선배님 차로 개원사우나에서 오늘 수고한 몸을 시원한 물로 달래주고, 권익현선배님 단골 가게로 이동하여, 갈비살과 음주를 즐겼습니다.

마무리는 깔끔하게 김치칼국수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식사는 유맹석선배님께서 찬조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용 : 목욕 5,000원 * 6명 = 30,000원

음료외 = 10,800원

계 = 40,800원

식사 158,000원 => 유맹석선배님 찬조

망마!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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