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올 한해가 저물어 가는 이시기에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에서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 황금돼지해에는 더욱 더 복된 한해로 맞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06년 61회 동기회를 위하여 늘 마음속에 동기들에 대한 사랑을 품고

올 한해동안 열심히 땀방울을 흘리셨던 차영호 회장님과

지금은부산에 있지만 항상 마음은 재경61회 동기회와 함께 하고있는

진정한 멋진 우리의 친구 권해범 부회장님께

정말로 고생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두분이 흘리신 그간의 땀과 피가 61회 동기회의 발전에

찐한 밑거름이 되었을 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19일 동기회에서, 그동안 수차 고사해오던 회장직을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얼떨껼에 맡게 되었습니다.

 

하여튼 어떤과정이든 미력한 제가 2004년에 이어

또한번 우리동기들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되었으니

청기기의 자세로 열심히 동기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합니다^^

 

사실 그간 61회 동기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는

재경에 있는 동기들이 돌아가면서 회장단을 맡는것이

효율적이지 않나는 생각을 해왔습니다만

 

변증법적 발전을 고려하면

열성과 신선함이 조화되면 더욱 더 동기회가

발전될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울러 동기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잘 아시다시피 동기회는 어느 한사람의 힘만으로

유지되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들의 모임조차도

서로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지못하면

나와는 동떨어진 또 하나의 모임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을

주위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 동기회 게시판은 어느 특정인만 글을 쓰는 곳이 아닙니다.

병희가 20년이 지나 이 모임을 찾아 이 게시판에 반가움을 피력했듯이

우리 친구들의 일상을 편하게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글을 읽고 조회를 하게되면 간단한 인사말이라도

남기고 가는 것이 동기들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글만 읽고 그냥 가지 맙시다, 제발^^

 

 

사설을 축하고,

연말 이든 연초이든간에 조만간 부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이 구성되는 대로

우선 번개모임을 소집하는 것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006년 한해 사업을 오늘 12월22일 공식적으로는 마감되었습니다.

따라서 담주는 쬐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08년 회장후보이신 정제헌 군의 제안사항처럼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이 조용히 이야기할수 있는 룸이 있는

공간을 수배하여 번개모임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부회장후보 추천과 더불어 동기회의 발전을 위한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이 게시판에 적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61회 동기회 화이팅!!!!!

 

2007년 동기회장 장순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