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모임에 나가서 느낀 건데 종종 만나던 친구들은 괜찮은데 어쩌다가 한 30년 만에 만난 친구는 지금 무엇을 하며 먹고 사는지 장가(?)는 갔는지 매우 궁금하더라. 그런데 또 막상 물어볼라카니까 좀 서먹하고 그라더라. 그래서 첫 소식은 내 소식부터 쓴다.
나는 학교 졸업하고 서울와서 방정대/조병상/김민곤 하고 고대 졸업하고, IBM 15년 다니다, 2001년에 지금 회사(우노시스템주식회사 -S/W 라는 거 하는 회사)를 맹글어서 묵고 살고 있다.
아는 두개고(한개는 이번에 고1되는 아들, 딴거는 초등교6학년 딸), 집은 잠원동이고........
그리고, 우리 사무실은 테헤란로 선릉역이고.......그러네!!!
앞으로 자주 좋은 소식 요다 올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