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일요일
망월 산악회 북한산 비봉 능선 산행하는 날.

작년 4월인가 평창의 가리왕산에 다녀온 이후 시간이 맞지 않아 못 가다가
급기야 10월에는 무릎 인대 파열로 깁스하고 목발 신세.

다친지도 100일이 지났고 배는 나오고
무릎및 체력 테스트를 겸해서
산행에 참가했습니다.

집이 멀어 독바위역에 갔더니 35분 이나 늦었네.

두 시간 정도 혼자서 일행들 따라 잡으려고 열심히 올라
사모바위 근처에서 점심 식사중인 동문들 반갑게 만나고

하산까지 3시간 여의 산행 무사히 마쳤슴을 신고합니다.
다행히 무릎,체력 모두 이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