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망월마라톤 
| 제목 | 7월27일 넷째주 토요정기훈련 잘 마쳤습니다. |
|---|---|
| 글쓴이 | 망월마라톤(1) [ khyang@humansociety.co.kr ] |
| 작성일 | 2013-07-29 |
조금만 뛰어도 무더위를 체감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망마의 건각들은 달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더위의 최고 절정인 시점에 80세 김정호선배님은 더위를 피하지 않고
이열치열 찜통속으로 달려나갔습니다.
문영상선배님도 더위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달리셨습니다.
물론 주로는 숲속 그늘이 있는 양재시민의숲이었고 무리해서 달리지는
않았습니다.
박수진선배님은 무더위속에서도 제일 열심히 달리셨습니다.
언제나 가장 꾸준히 훈련에 참가해서 달리는 윤상철선배님과
두시간 일찍 와서 달린 이상탁선배님, 그리고 우리 후배들은
달리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에 경외감을 가지며 뒤따르며 달렸습니다.
달린 후에는 시원한 수박과 음료를 마시며 열을 식혔고
찬물 더운물 시원하게 목욕하며 운동후의 개운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한정없이 늘어지던 때를 생각하면 오히려 힘들더라도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도 기분에도 훨씬 도움이 되겠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사후에는 아래와 같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1.8월에는 남산에서 훈련을 하기로 하고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경우에는
양재천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2.8월31일은 다섯번째 토요일로서 오후 훈련을 하는 날인데
기존에 1박2일 전지훈련까지 고려하였으나 이날 토의에서는
당일 전지훈련을 하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3.서부달은 10월 둘째주와 셋째주 11월 둘째주에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10월 셋째주에는 3,4구간과 5,6구간을 서울과 부산팀이 각각 동시에
달리기로 하였습니다.-서부달 홈페이지 참조
4.서부달 통장은 기본적으론 동창회에서 관리하되 서부달 기간 동안은
서부달 집행위원회에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5.서부달 10주년 기념 백서는 1권에 5천원씩을 받고 배부하기로 했습니다.
훈련참가하신분(존칭생략)-11분
김정호29 문영상37 박수진42 김민목45
김정호29 문영상37 박수진42 김민목45
유맹석45 문한중46 윤상철47 이상탁49
이재욱56 최양경56 양강현59
점심식사때 오신 분-4분
서병재33 문한영34 박승규45 설화윤47
<수입>
회비 145,000
<지출>
생수,음료수 6,100
수박 12,500
목욕비 45,000
식대 118,000
커피,빙수 23,900
수입-지출= -65,500(훈련비통장에서 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