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 대우조선과 계약건이 있어서 거제도에 출장갔다가 목요일 밤 늦게 올라왔습니다. 내려간김에 대구가 풍어라 생대구도 한마리 사서 (5만원) 올라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 ^ 맛 있음을 확인했으니 다음 겨울엔 몇 마리 더 사서 (혹시 거제도 내려갈 일 있으면...) 동서포럼에 기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졸업한지가 올해로 16년이니 제 밑으로도 많은 후배들이 있을 터인데 동서모임은 제가 항상 막내입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제가 막내였습니다. 기필코 제 밑으로 몇명을 recruiting 하겠습니다, 올해는!!!

정기 모임 이외에 벙개에 많은 선배님들께서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뵙게 된 최원침, 양강현, 조영삼, 정제헌 선배님, 만나뵙게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도 계속해서 뵙게되길 바랍니다.
윤종관 선배님, 회 너무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계속해서 사주셔도 됩니다 (^^) 송영환 선배님 덕분에 맥주도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모든 일이 다 잘되고, 동서포럼도 더욱 많은 회원들과 함께 번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휘리릭

66회 김경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