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등학교재경총동창회

사랑하는 벗이여, 우리는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러나 자기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다 줄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사랑이란 말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한 마리아의 노래는 흔히 '마니피캇'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마리아의 노래'

맨 앞부분이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로 시작하는데 '찬양하다'는

라틴어로 'Magnificat'이므로 그렇게 불리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며 그것은 내가 어렸을 때도 그러하였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그리고 나 늙어진 다음에도 그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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