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최근의 계절 추이처럼 봄과 가을은 슬쩍 건너 뛰고 여름과 겨울 두 번 밖에 만나지 못할 것 같네요.

11월 말도 좋고 12월도 좋은 데 어느 해인가 12월은 다들 바쁠거라고 11월 말에 이른 송년 모임을 한다고 두 달 전부터 공지를 했지만 축구 한 팀이 안 됐지 아마.

총무님께서 좋은 곳 있으면 정하고 아니면 선능역 근처 전에 자주 모이던 진고래로 하든지...그러면, 적어도 김 상수는 안 건지겠나.

금년에 좋은 소식 있었던 여러 동문들 인사도 받아야 하고 할 일 많은 데...

한 번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