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총장님.
축구후원회비 백만원 만들기가 고민되신다는 소문이 있어
그날 참석한 죄인(?)이 먼저 시작합니다.
저는 그 전에(약 2년전으로 기억됨)46회 축구후원회원이
20명이라고 총장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1인당 오만원이면 된다는 간단한 계산(이정도는 암산임)에...

오늘 새벽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축구의 한.일 결승전을
보면서 생각이 났읍니다만,
3:0 이란 스코아 차로 기분좋게 우승을하여 기분이 댓낄입니다.
만약 패하였다고 가정하면, 도와준 것은 없으면서 입에서 욕만
했을 거라고......
우리 동고 축구부도 연전연승을 하면 기분이 좋고, 지고 나면 괜히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고난 이후에 욕만 할것이 아니라,
지기 전에 우선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한다면 후배들은 절로 힘이
날 것이고,여러분의 뜻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볼 수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동기 여러분.
우리 동기에 유난히 축구선수들이 많은 기수입니다.
다른 기수보다 앞서지는 못하더라도, 뒤떨어 질 수야 없겠지요.
우리의 영원한 강 대철 총장님께서는 선수출신이라
중이 제머리 못 깍는다고 돈 걷을일이 너무 많다보니  이 대목에서는 그냥 강조를 못하고 은근 슬쩍 넘어가는 것을 몇번 느꼇을 것입니다.
모두 어려운 세월이라 힘이 드시겠지만 꼭 축구후원회원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조금씩 십시일반하여 강총장님의 고민을 덜어
들여, 46회 발전에 좀더 많은 신경을 쓸 수있도록 합시다.

다들 아시고 계시겠지만
109-10-048512 제일은행 강대철
우리 46회 구좌번호입니다.
요즘 인터넷 뱅킹하시는 분 많으시니 바로 바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그냥 흘러버린다면 저도 인생 헛 산것같은 기분일 겁니다.
동참하신 분들 댓글 달아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홍   석 (46회)  선배님의 글
*위에 강총장이라는 호칭은 서울동창회 축구후원회
사무총장직을 말함.(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