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박태옥 
| 제목 | 맛과 멋을 즐기는 식도락의 나라 - 프랑스 (부분) |
|---|---|
| 글쓴이 | 송낙윤(49) [ baikalblue@naver.com ] |
| 작성일 | 2005-10-23 |
맛과 멋을 즐기는 식도락의 나라 - 프랑스
프랑스는 거의 정육각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3면은 영.불 해협, 대서양, 지중해에 면하여 있고, 다른 3면은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의 나라와 접하고 있다.
해양성, 대륙성, 지중해성 기후가 모두 나타나며 기온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점점 낮아지는데, 고위도인 데 비해서는 기후가 온화한 편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600～2000mm인데 강수량이 많은 곳은 피레네 서부, 마시프 상트랄, 보즈 알프스 등이다.
프랑스의 지형은 일반적으로 남동부가 높고 북서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며 알프스, 피레네 산맥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하여 국토의 2/3가 평야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형은 크게 산지와 평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산지로는 피레네와 알프스 산맥, 아르모리칸 산지, 중앙 산지 등이 있고 평지로는 파리 분지, 아키텐 분지 등이 있다.
이렇게 넓은 평지와 비교적 온화한 기후 및 적정한 강수량에 힘입어, 프랑스는 다른 서유럽 국가들보다 농업이 성하여 식생활에 소요되는 농산물을 거의 자급하고 EC 역내, 국가로 수출도 한다. 농산물로는 세계 5위 수준의 밀을 비롯하여 보리, 귀리, 옥수수, 사탕무, 포도, 유채씨, 담배, 쌀 등이 있는데, 특히 포도는 북부를 제외한 거의 전국에서 생산되고 포도주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세계 제일을 자랑한다.
한편, 국토의 25%가 목초지인 프랑스는 목축도 성하여 소, 말, 양이 사육되고, 특히 우유와 버터의 생산량이 많다. 또, 프랑스는 대서양과 지중해에서 대구, 연어, 고등어, 새우, 굴, 조개 등을 거두어들이는 수산업도 발달하였다.
프랑스는 지중해와 대서양에 면하고 있어서 기후가 온화하고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이 모두 풍부하여 요리에 좋은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요리의 특징은 재료를 풍분히 살리고 합리적이며 고도의 기술을 구수하여 섬세한 맛을 내고 포도주, 향신료, 소스로 맛을 낸다.
프랑스 제일의 특산물인 포도주는 요리와 관계가 깊으며 산지에 따라 맛, 빛깔, 향기 등이 다르고 종류가 수없이 많다. 일반적으로 백포도주는 생선 요리에, 적포도주는 육류 요리에 , 분홍색 포도주는 양쪽 요리에 다 맞는다고 하며, 마시는 목적 외에 요리의 맛을 돋구고 부드럽게 하기 위한 조미료의 성격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향신료로는 파슬리의 줄기, 후추, 로리에, 샐러리, 너트맥, 사프란 등을 쓰는데, 이를 두서너 가지씩 합하여 사용함으로써 미묘한 맛을 창출한다. 또 프랑스 요리는 소스가 중요한 역할을 하여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이러한 조미료를 요리의 종류에 따라 알맞게 골라 구사함으로써 프랑스 요리의 미묘한 맛을 창출해 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요리로는 달팽이(escargo) 요리, 특수한 조건에서 사육한 거위의 간으로 조리한 프라 그라(foie gras), 흑갈색의 송로(바닷가 솔밭 모래 속에서 나는 버섯)로 만든 트리풀(truffle) 요리, 생굴 요리 등이 있다.
고급 요리는 조리에 있어 특별한 기술이나 재료의 종류도 문제이지만 격조 높은 요리의 내용만큼 그릇의 선택이나 식탁의 조화를 찾는 테이블 문화가 크게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프랑스 테이블 문화의 전통은 금은 세공, 도자기, 섬유 예술을 크게 발전시킨 요체이기도 한다. 프랑스 요리가 유명하다는 조건에는 좋은 요리의 맛 때문이기도 하지만, 순서를 갖춘 격식있는 식사 예절 매너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녁 식사 초대에 나오는 메뉴가 8～10코스가 되고 시간은 보통 3～4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프랑스 요리의 특색이 맛이 좋다는 것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비옥한 천혜의 자연 조건들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을 나오게 한 것 같고 무엇보다도 식생활을 중요시하고 즐기다 보니 더욱 발전할 수 있었던 소지가 되어 온 듯 싶다. 식생활이 계절 따라 지방에 따라, 또 행사의 내용에 따라 아주 다양하다는 데 특징이 있다.
<출처:http://blog.daum.net/gccc2/4121342>
프랑스는 거의 정육각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3면은 영.불 해협, 대서양, 지중해에 면하여 있고, 다른 3면은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의 나라와 접하고 있다.
해양성, 대륙성, 지중해성 기후가 모두 나타나며 기온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점점 낮아지는데, 고위도인 데 비해서는 기후가 온화한 편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600～2000mm인데 강수량이 많은 곳은 피레네 서부, 마시프 상트랄, 보즈 알프스 등이다.
프랑스의 지형은 일반적으로 남동부가 높고 북서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며 알프스, 피레네 산맥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하여 국토의 2/3가 평야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형은 크게 산지와 평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산지로는 피레네와 알프스 산맥, 아르모리칸 산지, 중앙 산지 등이 있고 평지로는 파리 분지, 아키텐 분지 등이 있다.
이렇게 넓은 평지와 비교적 온화한 기후 및 적정한 강수량에 힘입어, 프랑스는 다른 서유럽 국가들보다 농업이 성하여 식생활에 소요되는 농산물을 거의 자급하고 EC 역내, 국가로 수출도 한다. 농산물로는 세계 5위 수준의 밀을 비롯하여 보리, 귀리, 옥수수, 사탕무, 포도, 유채씨, 담배, 쌀 등이 있는데, 특히 포도는 북부를 제외한 거의 전국에서 생산되고 포도주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세계 제일을 자랑한다.
한편, 국토의 25%가 목초지인 프랑스는 목축도 성하여 소, 말, 양이 사육되고, 특히 우유와 버터의 생산량이 많다. 또, 프랑스는 대서양과 지중해에서 대구, 연어, 고등어, 새우, 굴, 조개 등을 거두어들이는 수산업도 발달하였다.
프랑스는 지중해와 대서양에 면하고 있어서 기후가 온화하고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이 모두 풍부하여 요리에 좋은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요리의 특징은 재료를 풍분히 살리고 합리적이며 고도의 기술을 구수하여 섬세한 맛을 내고 포도주, 향신료, 소스로 맛을 낸다.
프랑스 제일의 특산물인 포도주는 요리와 관계가 깊으며 산지에 따라 맛, 빛깔, 향기 등이 다르고 종류가 수없이 많다. 일반적으로 백포도주는 생선 요리에, 적포도주는 육류 요리에 , 분홍색 포도주는 양쪽 요리에 다 맞는다고 하며, 마시는 목적 외에 요리의 맛을 돋구고 부드럽게 하기 위한 조미료의 성격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향신료로는 파슬리의 줄기, 후추, 로리에, 샐러리, 너트맥, 사프란 등을 쓰는데, 이를 두서너 가지씩 합하여 사용함으로써 미묘한 맛을 창출한다. 또 프랑스 요리는 소스가 중요한 역할을 하여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이러한 조미료를 요리의 종류에 따라 알맞게 골라 구사함으로써 프랑스 요리의 미묘한 맛을 창출해 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요리로는 달팽이(escargo) 요리, 특수한 조건에서 사육한 거위의 간으로 조리한 프라 그라(foie gras), 흑갈색의 송로(바닷가 솔밭 모래 속에서 나는 버섯)로 만든 트리풀(truffle) 요리, 생굴 요리 등이 있다.
고급 요리는 조리에 있어 특별한 기술이나 재료의 종류도 문제이지만 격조 높은 요리의 내용만큼 그릇의 선택이나 식탁의 조화를 찾는 테이블 문화가 크게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프랑스 테이블 문화의 전통은 금은 세공, 도자기, 섬유 예술을 크게 발전시킨 요체이기도 한다. 프랑스 요리가 유명하다는 조건에는 좋은 요리의 맛 때문이기도 하지만, 순서를 갖춘 격식있는 식사 예절 매너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녁 식사 초대에 나오는 메뉴가 8～10코스가 되고 시간은 보통 3～4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프랑스 요리의 특색이 맛이 좋다는 것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비옥한 천혜의 자연 조건들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을 나오게 한 것 같고 무엇보다도 식생활을 중요시하고 즐기다 보니 더욱 발전할 수 있었던 소지가 되어 온 듯 싶다. 식생활이 계절 따라 지방에 따라, 또 행사의 내용에 따라 아주 다양하다는 데 특징이 있다.
<출처:http://blog.daum.net/gccc2/4121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