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윤정길 
| 제목 | 해파랑길 동해안을 따라서 걷는다 - 첫회 |
|---|---|
| 글쓴이 | 윤정길(38) [ yoonjk88@naver.com ] |
| 작성일 | 2013-11-27 |
■ 6대강 걷기 1.250km를 끝내고 다시 동해안 해파랑길 770km를 시작하면서 그 첫회의 여정을 보고 겸 여기에 올립니다. ■
해파랑길 걷기 종주 제1회 (54~56일)
일시,참가자 : 2013,11,13(수)~11,15(금) 3일간 이상주,전수석,윤정길(3인)
교통 : 11/13 06:40서울역KTX ~ 09:38부산역 ~ 도시철도 ~ 버스로 이동
11/15 15:00남창역무궁화 ~ 17:20동대구역 ~ 18:00우등고속버스 ~ 22:00서울경부착
11/15 15:00남창역무궁화 ~ 17:20동대구역 ~ 18:00우등고속버스 ~ 22:00서울경부착
일별 걷기 내역
첫 날 : 11/13일 오륙도해맞이공원(부산시 남구 용호동)~송정죽도공원(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24.5km 7시간10분 소요
둘쨋날 : 11/14일 송정 죽도공원~서생면사무소(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40.1km 11:00시간 소요
셋쨋날 : 서생면사무소~남창역(울산 울주군 온양읍)
18.7km 6시간10분 소요
<3일간 총 83.3km 24시간20분 소요
첫쨋날(국토종주 54일째) 2013,11,13(수)
11:00 오륙도 해맞이공원 해파랑길 시작
11:55 치마바위
13:08 동생말(용호동)
13:51 광안리 해변 (8.8km)
15:42 동백섬
16:13 해운대 백사장
16:34 미포 (17.7km)
17:21 청사포
18:10 송정 죽도공원(종료 24.5km-7시간10분) <찜질방>
11:55 치마바위
13:08 동생말(용호동)
13:51 광안리 해변 (8.8km)
15:42 동백섬
16:13 해운대 백사장
16:34 미포 (17.7km)
17:21 청사포
18:10 송정 죽도공원(종료 24.5km-7시간10분) <찜질방>
(사진 및 설명)
오륙도의 모습 현제는 앞섬에 가려 두세개만 보인다, 멀리 우측에 부산영도 태종대가 아련히 보인다
해맞이공원 끝자락에 최근 설치한 투면 전망대, 유리바닥 밑으로 바닷물이 찰랑되고 있다
동해안 바다를 따라 770km 해파랑길 출정 (2013, 11, 13, 오전 11시)
멀리서 본 오륙도 모습
오륙도 공원길을 출발하여 이기대 갈멧길이 해안절벽을 따라 가까스로 나 있다. 길은 잘 정비되어있다
점점 멀어저 가는 오륙도의 모습
맑은 햇쌀에 빛나는 농바위 아래의 기암절벽 해안
마치 치마를 펼쳐 놓은듯 넓은 치마바위에 낚시꾼들이 낚시에 여념이 없다
앞쪽으로 전개되는 광안대교와 수영만 그리고 우측의 해운대 마천루 마린시티가 보인다, 뒤에 받치고 있는 산은 우리 교가에 나오는 해운대의 장산(634m)
해운대 마린시티와 동백섬그리고 우측에 달맞이동산
해안가에 핀 바다선인장(?)으로 느껴지는 아름다운 꽃
용호만 매립부두에 운집한 낚시꾼들, 주로 날치가 올라온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대교 밑으로 통과한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가 일명 ‘마천루’ 도시로 변하였다. 현대산업개발이 지은 72층 주상복합건물인 해운대 아이파크가 입주를 시작으로,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80층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가 완공되어 입주하였다.
해운대 아이파크의 높이는 298m에 이른다.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높았던 주상복합건물은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와 목동 하이페리온의 69층이었다. 아이파크가 들어서면서 기록이 깨졌다. 해운대 아이파크 설계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재건축 설계 공모에 당선된 유명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맡았다. 완공까지 4년이 걸렸으며 3면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정면은 해운대 앞바다, 왼쪽은 광안대교, 오른쪽은 센텀시티 일대가 내려다보인다. 모두 30개가 마련된 72층 슈퍼펜트하우스(분양면적 282㎡)는 분양가가 30억원이나 된다.
80층짜리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아이파크와 길 하나 사이를 두고 자리 잡았다. 커튼윌 방식(건물 외벽을 유리로 장식한 건축 방식)을 적용했다.
80층짜리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아이파크와 길 하나 사이를 두고 자리 잡았다. 커튼윌 방식(건물 외벽을 유리로 장식한 건축 방식)을 적용했다.
해운대 아이파크는 창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 단점을 보완해 창문을 여러 방향으로 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복도 엘리베이터 앞에 두께 8㎝의 내화 철문을 2m 간격으로 2중으로 설치했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화재에 대비해 이중으로 방화벽을 만들었다. 3개층마다 비상대피 공간을 만들었다. 2시간 동안은 불길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상시에는 건물 내 공중정원으로 활용하다 불이 나면 대피공간으로 사용한다. 강풍과 지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건강모니터(SHM) 시스템’도 마련했다. 규모 7.0 이상의 지진과 쓰나미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산의 부자 반이 여기에 산다고?
동백섬 입구, 앞에 신라호텔이 보인다
누리마루 아펙하우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수리중, 뜨내려가는 모래를 보충하고 막는 대공사 중
해운대 해변의 끝자락, 와우산 달맞이고개에 소가 누어있는 형상의 소꼬리 부분
추억의 동해남부선 철길이 해안가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열세살 나이에 동해남부선 고빼열차를 매일 칙칙거리면서 타고 울산서 부산으로 통학하였든 중학교 시절이 새롭다. 새벽5시 통근차를 타면 부산역에 8시경 도착, 거기서 토성동 학교까지 열심히 가지만 맨날 기차연착으로 1년중 학교지각이 반 이상이었든 시절, 두꺼운 출석부로 사정없이 머리통을 내려치는 선생님의 호통, 그뿐인가 시험칠 때 마다 지각으로 시험도 보지못해 어린 나의 장딴지에 검붉은 매 자국이 사라진 적이 거의 없었드라.
부모님이 주신 기차패스비는 진작 딴데 쓰버리고 기차표 검표 때 마다 우루루 도망치다 결국은 학생모를 빼앗기기 부지기수, 그래도 열차 차장님들께서는 책과 책가방은 건들지는 않드라, 고마우신 분들... 그땐 철이 없었든지 부지런했든지 하여간 열심이었고 그래도 그때가 너무 즐거웠고 기억에 남아있다.
차가 칙칙대면서 덕하 남창...월래에 다달으면 졸리든 눈이 번쩍 뜨인다, 반티에 가득담은 해산물을 이고 오르는 아낙들의 왁자지껄한 소리에 잠시 눈을 비비고 들어주고 거들어 주면 해삼 두어마리는 그냥 손으로 쭉 훓어 입에 넣어주는 그 척박하면서도 따뜻한 인심, 그런 옛정이 그립고 새삼 생각났다.
바로 위 갈맷길에서 잠시 철길로 내려 와서 추억의 철길을 걸어 보았다
어느듯 땅거미가 서서히 닥아오고 멀리 보이는 송정해변에 네온사인이 켜지고있다
송정해수욕장에 도착할 때는 캄캄한 밤이 되었다, 오후 6시쯤인데...
마침 죽도 앞 동네 복판에 깨긋한 찜질방이 있어 하루밤 신세를 졌다, 평일이라 거의 한산하여 푹 잠을 잘수가 있었다
둘쨋날(국종 55일째) 2013,11,14(목)
07:45 송정죽도공원 출발
08:45 해동용궁사
09:33 오랑대공원
10:00 대변항(9.7km) <40분간 회요기 휴식>
11:00 월전마을 <고래고기 시식>
12:00 두호항(황학대)
12:45 기장군청(18.9km)
13:50 일광해수욕장
14:40 이천리
15:50 칠암항
16:22 임랑해수욕장(31.1km)<휴식 30분 호떡요기>
18:45 서생주민센터(종료 40.1km-11시간) <모텔서 숙박>
08:45 해동용궁사
09:33 오랑대공원
10:00 대변항(9.7km) <40분간 회요기 휴식>
11:00 월전마을 <고래고기 시식>
12:00 두호항(황학대)
12:45 기장군청(18.9km)
13:50 일광해수욕장
14:40 이천리
15:50 칠암항
16:22 임랑해수욕장(31.1km)<휴식 30분 호떡요기>
18:45 서생주민센터(종료 40.1km-11시간) <모텔서 숙박>
둘쨋날 사진
11/14 07:07분 새벽 송정포구의 해돋이를 찍었다, 전문 찍사들이 몇사람 삼각대로 대기하고 있었다. 인근의 소고기국밥으로 아침을 때운후 07:45분 2일차 걷기를 시작한다
출발한지 10여분 뒤에 만난 기장짚불곰장어집을 만나다, 고교동기 김영근이 수십년의 전통으로 일군 일약 명인음식점으로 이로 인해 주위에 곰장어집이 즐비하다. 새벽이라 차마 깨우지 못하고 그냥 통과하였다. 부산의 동기친구들로 부터 소식을 듣고 해후를 요청하였지만 빡빡한 일정이라 다음 스케쥴이 걱정이 되어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였다. 만약 만났다면 그 밤은 틀림없이 날밤이 되었을것이다, 이 나이에도...
해동용궁사 전경, 1376년 고려 공민왕때 나옹선사께서 지어셨든 사찰로 관세음보살님이 용을 타시고 오셨다 한다. 해동용궁사. 양양낙산사, 남해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안 관음성지이다
국립수상과학원
오랑대 공원 가기전의 절경
오랑대공원 오랑대는 부산 기장군에 있다. 기장은 고산 윤선도의 유배지였다, 윤선도는 조선중기 치열한 당쟁으로 유독 전국 각지에서 유배생활을 하였는데 기장의 유배생활때 송도를 황학대라 이름짓고 매일 바닷가와 산을 찾아다니며 한을 삭였다 한다
오랑대는 1600여 년 전 기장으로 유배 온 윤선도를 만나러 멀리서 온 친구들과 다섯명이 경치 좋은 바닷가에서 밤새 술을 마시고 회포를 나눴다하여 이름지어졌단다. 지금은 사당을 모셔두고 있다
연화리 포구
대변항 멸치
대변항, 건너편 죽도 앞 가게에서 해삼 멍개 한접시와 소주 한잔으로 활력을 불어 넣었다
대변항 어물전
기막히게 맛좋은 고래고기, 서비스도 많고 고기를 쓸고있는 주인의 입담도 구수하다. 주인아저씨의 추천 서비스 고래xx고기
고기맛도 좋았지만 먹은후 그 효과가 대략 일주일은 가는것 같더라
윤선도의 황학대
대단한 기장군청
일광해수욕장
이동항을 향하여
이동항
칠암항의 간이 어판장
임랑해변 약간 피로가 오는데 마침 씨앗호떡을 파는 곳이 있어 요기를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얼마 가지 않아 날을 어두어지고 인근에는 숙소가 없다는 임랑해변의 아낙들의 이야기에 설마 그래도 하는 기대감에 무려 7~8km를 찻길로 자동차 불빛을 이용하여 이동, 결국 포기하고 서생면사무소 앞에서 걷기를 종료. 마침 오는 750번 울산행 버스로 약20분 달려서 진화해수욕장 여관촌에서 이동 숙박
셋째날(국종 56일째) 2013.11.15(금)
08:50 서생면사무소 앞 출발
09:20 나사리 해안길
09:55 평동
10:14 간절곳
11:00 간절곳 송정유료낚시터
11:33 대바위공원
11:52 진하해수욕장 명선도[부산구간 끝]
<중식 1시간 달맞이횟집>
13:00 진하출발
13:59 술마교(화야강)
14:10 남창천
14:45 온산면시내
15:00 남창역 도착, 기차탑승(종료 18.7km 6시간10분 소요)
09:20 나사리 해안길
09:55 평동
10:14 간절곳
11:00 간절곳 송정유료낚시터
11:33 대바위공원
11:52 진하해수욕장 명선도[부산구간 끝]
<중식 1시간 달맞이횟집>
13:00 진하출발
13:59 술마교(화야강)
14:10 남창천
14:45 온산면시내
15:00 남창역 도착, 기차탑승(종료 18.7km 6시간10분 소요)
나사해수욕장
나사해변의 담벼락 벽화가 아름답게 칠해저 있다
해녀들과 마을주민이 잡은 성게(경상도사투리로 앙장구)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평동마을은 옆 동네인 해돋이 명소인 간절곶에 가려 늘 주목 주목받지 못하지만 해안을 따라 해녀들의 자맥질이 끊이지 않고 이어저 있었다.
이곳은 서생면 소재지에서 울산 방향 동쪽으로 3㎞ 지점에 위치해 있다. 가을철이 되면서 성게 채취에 어민들의 손놀림이 바빠진다. 어부들이 배를 몰고 해녀들이 자맥질을 하면서 채취한 성게가 선착장 일대에 그득하다.
이곳은 서생면 소재지에서 울산 방향 동쪽으로 3㎞ 지점에 위치해 있다. 가을철이 되면서 성게 채취에 어민들의 손놀림이 바빠진다. 어부들이 배를 몰고 해녀들이 자맥질을 하면서 채취한 성게가 선착장 일대에 그득하다.
또한 각 가정별로 어획량에 따라 원전에서 주는 보상금이 달라진다 하여 모두들 열심이었다
가시가 촘촘히 박힌 성게를 일일이 손으로 까면서도 어민들은 힘든 기색을 하지 않는다. 성게 수확량이 많아 다들 즐거운 얼굴빛이다. 깐 성게는 노란빛이 돌아 마치 노다지를 연상하게 한다.
가시가 촘촘히 박힌 성게를 일일이 손으로 까면서도 어민들은 힘든 기색을 하지 않는다. 성게 수확량이 많아 다들 즐거운 얼굴빛이다. 깐 성게는 노란빛이 돌아 마치 노다지를 연상하게 한다.
이 성게는 처음 먹는 사람은 특유의 성게 향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알고 나면 달걀노른자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바다 고유의 향으로 인해 진한 풍미를 담고 있어 맛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깐 성게는 마을에서 공동 구매한 플라스틱 통에 담아 주문한 곳으로 이동된다. 켜켜이 쌓인 성게가 담긴 통을 여는 순간 알싸하면서도 시큼 상큼한 향에 행복감이 밀려들게다. 이 성게 한 숟가락만 있으면 밥 한 공기는 뚝딱하고 만다.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
이어진 평화로운 평동마을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이웃마을과 자연스레 연결되고. 넓은 백사장으로 이름난 지나온 나사포구와의 경계선상에 건축물이 우뚝 솟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원전에 편입된 비학마을 이주민들이 사는 동네라나.
간절곳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원에서 돌출한 곶으로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주위에 있는 울산 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간절곶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흰색이다. 등대 앞은 솔 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
하지만 이곳은 너무 한산하다, 년전 신정때 한번 와 본적이 있지만 그야말로 인산인해 차산차해였다, 거의 꼼작도 할 수없을 정도로 전국에서 신년 해맞이로 모여들었다. 그러나 그때 잠시 뿐이란다. 특이하게 유적이나 기념될 만한 곳이 없는 이곳이라 뭔가 돌파구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이곳 어느 가게 주인의 푸념이 한스럽드라
간절곳 송정유료 낚시터, 포구 우측에 가두리 낚시터에 사람들이 꽤 많다
포구의 바위형상이 아름답게 여러가지로 표현하고 있다
맑은 동해바다의 물과 파란 파래의 모습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앞 흐름한 달맞이횟집에서 물회한그릇과 메운탕으로 맛있게 점심을 한후 다시 오후 작업을 시작한다
해파랑길 부산구간은 여기서 끝난다. 여기서 부터는 울산구간으로 되었다. 원래 계획은 우리도 여기 까지지만 다시 15km정도는 더 갈 수있다고 판단하여 오후 일정에 들어간다
여기서 해파랑길은 바닷길을 벗어나 내륙으로 접어든다, 명선교 다리를 기점으로 다리를 건너지 않고 직진하여 희야강변을 따라 북서진한다. 울주군 온산면 방향이다
길은 거의 일직선으로 희야강을 따라 서생교 다리를 지나 약 4km지점에 술마교를 만난다
술마교를 지나 다시 얼마 가지않아 좌측으로 남창천으로 꺽어진다. 멀리 철교가 보인는 곳에서 남창천이 이어붙어있다. 이 철길은 온산공단 온산항에서 연결된 철로로 남창천과 나란히 남창역으로 가서 동해남부선에 접속 연결된다
온산읍에 들어서다
15:00시 정각 남창역에 도착하자마자 계획했든대로 걷기를 종료하고 바로 들어오는 동대구행 무궁화호를 탈 수 있었다
애초 예매하였든 울산 태화강역 17:40분 열차를 차내에서 급히 바꾸어 이른시간에 귀경을 할 수있었다
3일간의 일정 중 첫날은 현지 부산까지의 접근시간이 길어 그래도 KTX 새벽차(06:40분발)를 이용하므로서 어느정도 시간을 벌수가 있었지만 하루 평균 25km예정의 행군을 만회하려 둘쨋날은 좀 강행군을하여 40km를 주행하였다. 회원들 모두 전혀 피로를 모르고 기분좋게 마무리를 하여서 100리길의 만좀감이 더 높았다.
3일째 귀경시간의 촉박으로 약간은 당황하였지만 그래도 별 무리없이 당초 계획보다 약 7~8km를 초과하여 걸었고 교통에도 지자장없이 트레킹이 종료되어 귀경 고속버스에서 나릇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83.3km의 길고 긴 바닷길 트레킹을 즐기면서 무사히 마칠수 있었든 회원님 모두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12월 3일 2회차 남창~경주 양남 읍천해변 약 78km를 기대하면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