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다소 적게 모였지만 그래도 오붓하게 할 얘기 다하고 나름대로 즐거웠던 밤이었습니다.

수원에서 쫓아온 61회 홍 순우 후배님 특히 반가웠고  의대 동문의 첫 모임 참가라 더욱 뜻 깊었습니다.

63회 황 중하,남 현우 두 새 신랑의 출현은 분위기를 띄우기에 충분했고 두 사람 얼굴에 생기가 도는 게 역시 짝이 있어야...

짝하면 생각나는 사람, 55회 법대 이 일주 후배님.
사십 중반인 데 아직 짝을 못 만났답니다.
동문 여러분, 좋은 분 소개 좀 해 주이소.

항상 참석하여 세상 돌아가는 얘기하며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게하는 53회 조 병래 후배, 항상 애만쓰고 안스런 60회 송 영환, 공대 막내 66회 김 동현, 변리사 답지 않게 항상 말 수가 적은 61회 김영동군, 모두 복 받을끼라.

참석률이 저조한 시험 세대의 체면을 그나마 살려준 우리 동기 49회 표 문성군. 고마우이.

술을 못 마셔 2차에 참석도 못하고 그냥 와서 미안합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김 상수군의 제안을 받아들여 번개 한 번 때리도록 합시다.

동서 포럼 회원 여러분,
내년엔 정말 자주 얼굴 좀 보도록 하고

특히, 살 날이 살아온 날보다 짧은 분들!!!!
아직 뭐 그리 바빠 시간을 못 내시나요. 성의와 관심 문제지.

한 번 보입시다.
동고야! 아자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