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60회 김영수 인사드립니다.

지난 11. 12 국회경비대장으로 발령이 나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경찰청(본청)에서 근무하다가 승진하여 지방 근무 3년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복귀하였습니다.

여의도 오기 전에도 여의도 동문회 사이트를 많이 기웃거렸습니다.
61회 병익이가 올리는 \"연예단신\"과 훌륭한 그림들을 보기 위해....

사무실은 의원회관 뒷쪽 연못가에 있습니다.
하는 일은 국회내 질서유지 및 안전확보, 국회 출입통제, 대테러
활동, 국회의장 근접수행 경호 및 공관경비, 국회의원 신변보호,
장관 및 청장 국회방문시 의전수행 등입니다.

국회는 집시법상 집회시위 절대금지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발령받아 오자마자 타워크레인 시위, 의사당 현관에서 47명이
국보법폐지 기습시위, 전공노 4명이 이해찬 총리 의원실 난입,
미군기지확장반대 대책위에서 통외통 회의장 난입 등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이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국회가 열려 있고 상임위별로 법안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각종
이익단체와 시민단체 등에서 소관 상임위 입법 활동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연일 밤낮없이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계신 여러 동문 선후배님들께 아직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여의도 동문회 홈피를 통해 우선 인사드리고,  차차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 60회 김영수 올림 (02-784-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