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6일(목) 전 동기생(290명)께 우편발송한 편지 ---


44회 同期生 諸位께

2003年 계미년 各 家內 만복하시길 빕니다.

2002年 11월 2일, 채 20명도 안되는 숫자로 정기총회가 개최되었고, 2003年度 축구후원회장 담당기수인 관계상 정신적 부담으로 인해 동기회 회장 인선마저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동기회엔 관여치 않으리라... 하면서 돌아섰습니다만,
2002년 여름,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운운…하는 우리 東高에 아직 INTERNET HOME PAGE가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과 HOME PAGE가 있다면 동창, 동기간의 친목과 유대 및 총동창회의 사업(특히 그 중 2002년도 망월가족 등산대회의 주관기수가 우리44회 였던 시기에)이 더 활성화되고 용이하게 될텐데 하는 생각에서,
東高후배 및 대학후배 되는 INTERNET HOME PAGE 전문제작회사(WEB-DESIGNER)의 전태환사장(56회. 재경동창회 HOME PAGE www.donggoya.net 제작자)에게 총동창회 본부 HOME PAGE가 아직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제작경비가 얼마 안되면 내가 부담하여 총동창회에 기부하고 싶다고 의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가격이 제 예상보다 훨씬 높아 포기하고 있던 중, 어제 2월 4일, 39회 임환무 선배께서 HOME PAGE 제작 건으로 전태환 사장으로부터 소개받았다고 하셔서 총동창회관에서 사무국장과 함께 만나보던 자리에서,
2월 12일(수)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축구후원회장(분담금 1,000만원)을 소개하여야 하는데 주관 기수인 44회에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고 걱정하시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주관기수로서의 의무방어를 외면할 순 없고, 1주일도 안 남은 시일이 촉박한 관계상, 올해 2003년만 잘 넘기면 우리44회 동기회는 큰 난관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지난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권을 현회장단과 양진국 동문에게 위임을 받아서 미루어 오던 중에 오늘 이동철 2002년도 총무, 박영태(전 국가대표선수, 감독, 부산시 축구협회 경기진행임원, 2002년도 총동창회 축구후원회부회장), 박창선 동기와 식사를 하면서 다음을 수락하는 조건이면 제가 2003년도 동기회장을 맡을 수 있겠다고 自請하였고 수락을 받았습니다.
이는 마지막으로 모교와 동창회와 동기회에 기여하고자 하려는 순수한 一念이며, 박영태 동기는 재경후원회 선임부회장으로 최영일 동기, 총무로는 문수근 동기를 요청하였습니다.
- 다    음 -
1. 이동철 동기회 총무 연임
2. 동기회 기금에서 축구 후원금으로 500만원 지원
3. 박영태 축구후원회장 수임
총동창회 정기총회 전에 우리44회 임시총회의 개최가 시기적으로 너무나 촉박한 관계상 위의 조건을 전 동기생께 문의 드리고, 만약 반대가 없으면, 찬성으로 가름하는 편의상의 요식절차로,
2월 10일(월)에 총동창회에 동기회장과 축구후원회장의 선임을 통지하고져 합니다.
부디 적극적인 의사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진국  051-463-1771   011-586-1763   captryang@korea.com
김성조  052-225-6265   016-540-6265   sejin6265@yahoo.co.kr
이동철  051-805-7152   019-515-7152   ldc7179@daum.net
박영태  051-626-1924   011-559-7507

공동 올림


< 월 회의 알림 >
일 시 : 2003년 2월 21일(금) 18:00
장 소 : 서면 부전교회 옆 신토불이 1층 (TEL : 808-7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