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커뮤니티 【서필환의 참부자클럽】에서 좋은 글이 있기에
퍼왔습니다..

세상살이에서 중요한 게 믿음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뒤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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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공짜를 조심하라. (세상에 공짜란 없다.)
자신이 공짜로 이득을 보면, 상대방은 손실을 보게 된다.
결국 그 손실을 메꾸기 위해 무리수를 두게 마련이다.
특히 전화로 카드를 만들어주겠다거나, 공짜 보험 등의 가입 요구
전화가 오면, 우선 해야 할 일이 어떻게 本人의 연락처를 알았는지
등을 알고 이에 대해 주의를 要한다.

02. 나의 의지로 물건을 산다.
(남이 권유한 것은 그 사람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는 충동 구매의 경고로 계획에 없던 물건을 구입하게 되면,
물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자신에게 어떠한 불이익이 있는지
쉽게 판단하기 쉽지 않다.

03. 경쟁이 심한 광고는 혹세무민 이다.
(경쟁이 심하면 결국 과대 허위 광고가 된다)
경쟁사가 많은 제품일수록 과대 광고가 심하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자극적 광고를 하게 된다.
이러한 자극적인 광고는 필연적으로 기본적인 내용보다
과대 포장하기 마련이다. 소비자들은 이런 내용들을
걸러낼 수 있는 판단력을 가져야 하나, 결코 쉽지 않다.

04. 과학적인 것을 유독 강조하면 非과학적인 것이다.
(사기 치기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중소 업체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박사 학위 소지자나 TV방영 내용 등을
인쇄물로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려고 한다.
이것은 현대 소비자들이 과거에 比해 합리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뜻한 것이며, 결국 이를 逆이용한 것이다.
특히 예전의 약장사들의 경우는 차력을 동원하여 사람들을
믿게 한 반면, 요즘은 이러한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한다.
문제는 이것이 거짓말이 아니라는데 있다.
단지 문제는 과학적으로 증명은 되었으나, 人體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한 경우가 많다. 이것은 결국 비싼 값으로 그에 대한 효과는
거의 얻지 못한 경우와 같다 볼 수 있다.
例를 들면 살빼기 제품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이것은 사람들의 관심도가 워낙에 높은 경우로, 사실상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하는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전통적인 방법보다도 藥이나 특수한 치료 등에
더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방법들은 대부분이 과학적 근거를 댄다.

05. 물건은 적정가격으로 산다. (너무 비싸도/너무 싸도 문제가 있다)
물건은 적정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싼 것도 적정 가격에서 약간 싼 것이어야, 무리가 안 따른다.
너무 싸게 되면 제품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단지 적정가격으로 구입한 代價로, 이해 대한 위험 부담을
줄였다고 생각하라.
너무 비싼 경우는 主로 상류층의 소비 심리를 이용한 것으로,
싼 물건도 고의적으로 비싸게 팔면 잘 팔린다는 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06. 제품 설명을 들은 後 바로 물건을 구입하지 말라.
(물건을 급하게 구입할수록 후회하게 된다)
물건을 구입할 때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합리적인 구매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현장에서 제품 설명을 듣고 구입하는 것을 自制해야 한다.
나중에 카달로그나 다른 정보를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
남을 설득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中의 하나가 일반인이
잘 알 수 없는 전문 용어를 사용한다.
상대방은 듣는 이야기에 합리적인 이해를 할 수 없기에
정확한 질문도 할 수 없을 뿐더러, 과학적인 방법이나
언론매체를 이용하면 믿을 수밖에 없게 된다.

07. 아줌마들을 모아놓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사기꾼들은 아줌마를 봉으로 안다)
일반인을 상대로 한 투자 설명회와 같은 장소에 모인
사람들의 부류를 보면 알 수 있다.
대부분 아줌마를 상대로 한 투자 설명회는 사기 가능성이 많다.
남자들에 比해 사회 경험이 많지 않은 주부들이 설득하기
쉽기 때문이다.

08. 처음부터 형님/누님/언니/오빠라고 호칭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짧은 기간에 친해진 사람을 조심하라)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수법으로 아주 가까운 사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친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특히 자신에게 믿는다는 말을
자주 한다면 의심해볼 만하다. 진정한 친구 만들기는
그렇게 손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09. 친구 건너 안 사람을 조심하라. (건너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
물건을 살 때나 돈 관계가 이루어질 때는 가장 부담 없이
사기 치기 쉬운 상대가 바로 친구 건너 알게 된 사람이다.
친구를 내세워 미끼를 던지면, 보통 사람들은 그 당사자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닌 친구를 보고 결정하는 큰 오류를 범하게 된다.

10. 연락 없던 친구가 갑자기 나타나면 조심하라.
평소에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연락을 하게 되면 분명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목적이 좋은 일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주의해야 한다.

11. 나를 위해 다른 사람을 害하는 친구는 멀리하라.
(나보다 더 친한 친구를 위해서 내가 害를 당할 수 있다)
친한 친구가 나를 위해서 不法的인 방법이나 옳지 않은 방법으로
상대방을 害한다고 감동 받지 말라.
나보다 더 친한 친구가 있다면, 그를 위해 내가 害를 당할 수 있다.

12. 자기 주위사람을 자랑하는 者를 믿지 말라.
(本人 자신은 자랑할 것이 없다)
원래 자신이 별볼일 없는 사람이 친한 人脈의 자랑을 늘어 놓는다.
물론 성격上 그런 사람도 있지만, 이런 부류의 사람과 사업을
하게 되면 人脈을 끌어들이기 위해 不法과 편법을 동원하게 된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弱点을
人脈으로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결국 그 本人은 속 빈 강정이다.

13. 정말로, 진짜로 라는 말을 쓸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부정은 때로는 강한 긍정으로 나타난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진짜로 믿을 만한 일이라면 굳이 이런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남들이 인정하는 바이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가 내세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남한테 의심이나 오해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이런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결국 이런 단어를 자주 쓰면,
그 사람의 신뢰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14. 나에게 돈을 많이 쓴다. (결국 되갚아야 한다)
사기꾼들의 유형 中 가장 기본적인 유형으로 처음엔 자신이
富者임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어려울 때 도와주겠다고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면서 돈을 많이 쓴다.
특히 상류층 사람들에 比해 서민들은 情에 약하므로,
이런 케이스에 잘 말려들기 쉽다.
결국 어느 날 갑자기 어려운 일이 생겼다고 돈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때 피해자는 그 동안의 신세와 情에 못 이겨 결국 돈을
빌려주게 된다. 이 때 과감하게 돈이 없음을 밝혀야 한다.
그러고 난 後의 행동을 보면 그는 분명이 변해있을 것이다.

15. 돈 빌려줄 때는 떼어먹혀도 부담 없는 線까지만 빌려준다.
보통 친구와는 돈 거래를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돈 관계는 여러 사람을 난처하게 한다.
만약 돈을 빌려줄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
이 돈을 못 받아도 자신이 살아가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線에서 빌려준다.

16. 나의 不法을 이용하는 사람 또한 不法이다.
(고로 떳떳이 경찰에 신고하라)
흔히들 사기꾼들이 경찰에 신고 못하게 하는 방법 中에 하나가
나의 不法을 弱点으로 들고 나온다. 하지만 그 자신도 역시
不法的인 방법이므로, 나 자신의 弱点보다 상대방의 弱点이 더 크다.
과거의 不法은 인정되지만, 현재 사건으로 볼 때 本人은 분명 피해자다.경찰은 피해자를 보호하지, 가해자를 보호하지 않는다.
따라서 떳떳하게 신고하는 길만이 살 길이다.

17. 편법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결국 자신의 弱点을 만들어낸다)
사회생활에 있어서 편법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면, 결국 편법을
즐기는 사람들을 상대하게 된다. 이는 결국 내 주변의 진실된
사람들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당장은 아무 일이
없겠지만, 언젠가는 이들에 의해서 피해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弱点을 키우게 된다.
자신의 弱点은 사기꾼들의 표적이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18. 내 관심 분야가 아닌 것은 보지도 듣지도 말라.
(사기꾼은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스스로 모르는 분야에 뛰어들다가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정보 부족에 의한 것으로, 이 정보를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서
알게 되는 경우보다는 남의 말에 의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말의 왜곡 현상으로 자신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
물건을 구입할 때 이런 경우 충동 구매로 이루어지게 된다.
충동 구매는 정확한 정보 없이 물건을 사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바가지나 불량품을 구매할 수 있다.


出處: 대한민국대표CS 서필환 會長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