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했습니다
비록 춥고 바람 많이 부는 날이었지만 우리의 열기를 막진 못했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진눈깨비는 영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침부터 몇 분으로부터 문의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8시30분이 되기를 기다려 방병천이사님께 코트 상태를 확인하려고 전화하지만 연결이 안됩니다. 이후 몇 차례의 시도에도 불통 이거 난감합니다.
9시 도저히 불안해서 바로 챙겨서 집을 나섭니다
직접 가서  코트를 확인해야 했으니까요
불안해서 달려간 코트에서 몇팀이 시합중입니다
흑흑...... 감사합니다
문자 바로바로 날립니다
OK,OK,OK 싸인이 떨어집니다.
11시 매취게임팀들이 김상호(49)선배가 아줌마 3분을 모시고 제일먼저 등장하시고 유종화선배,회장님,윤경호동기등등
아줌마들은 모두 선수 출신이라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상호선배님 다음엔 정식으로 초청해서 한 수 하시죠.
단지 조금만 더 받쳐주면 좋을 텐데 입에 딱 맞는 떡이 어렵겠죠?
각설하고요
대회 참석자 총 21명의 막강한 대회였습니다
참석자 : 이정수회장,조학제부회장,방병천이사,김기영(43),김석환(47),이상동(48),이수웅(48),김상호(49),유종화(50),송유철,송태복+1,양승호,양원수,조경래,전태환(막강 52회),조병상(53),김진생총무,윤경호(54)박경운(59),전채현(60)
대회결과 : 우승 - 양원수 + 윤경호 (각 신형 HEAD라켓)
              준우승 - 송유철 + 송태복 (NIKE,DUNLOP 신발)
              공동3위 - 방병천 + 김진생 , 조경래 + 전채현 (ESTUSA 티 각 1벌)
태반주사까지 맞으며 참석하셔서 최선을 다하신 회장님을 비롯해 조직검사로 안 좋은 몸을 이끌고 분전한 이수웅선배, 얼굴이라도 비추려고 짬을 내 들러주신 김석환선배, 이상동선배
그리고 다시 한번 시상품을 찬조해 우리를 즐겁게 한 정민철선배와 최고의 놀이마당을 제공해 주신 방병천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대회비용 : 찬조 - 회장님 \\200,000 +점심식대 \\60,000(기지출)
                 준우승 송태복,송유철선배 합이 \\60,000
                 점심내기패배금 - 유종화,윤경호조 - \\20,000
             회비 - \\290,000(대회전과 중간에 가신 김기영,이상동,김상호선배와 전채현후배는 못 받았습니다. 알아서 입금바랍니다. 송태복형수님은 만원만)
            지출 - 회식대 - \\296,000
                      음료수,빵 - \\22,000 (유종화선배님 귤값은 뒤에 드릴께요)
                 2차호프 - \\126,000 (윤경호 우승턱으로 기분냄)
                 3차 노래방 - \\156,000 (양원수우승턱 30,000+회장님 100점 20,000)
                             - 실 지출 \\106,000
         잔액 - 총수입 (\\806,000) - 총지출 (\\660,000)  = 잔액 (\\126,000)
         총잔액 = 이월금 (\\1,124,860) + 입금 (\\126,000) = \\1,250,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