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김욱동 
| 제목 | 6/27(목) 여름정모,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잘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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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강성철(45) [ sckang2000@hanmail.net ] |
| 작성일 | 2013-06-28 |
동기생 여러분,
6/27(목) 저녁 7시 서초동 “토반”에서 열린 여름 정기모임, 서울/부산 동기생 22명이 모여 열기 가득차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즐겁게 잘 마쳤습니다.
무엇보다도,
참석자 모두의 저녁 식대(530,000원 상당)를 선뜻 쾌척하신 윤태기 차병원원장께 모든 동기들과 함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바쁜 와중에도 동기들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도움을 주고서도 “쉿!” 한마디로 끝나며, 사정상 모임에 늦게 참석한 박정희 동기의 밥상도 알뜰하게(남이 손 못 대게) 잘 챙겨준 윤태기 동기.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맛깔스럽고 깔끔한 웰빙 한정식과 기품 있는 식당 분위기, 여사장을 비롯하여 즐겁게 서빙한 예쁜 분들이 우리 모임의 테두리를 포근하게 했고, 참석자 모두 서서히 열띤 분위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주요 안건 토의 결과
1) 지리산 둘레길 전국합동행사: 부산과 보조를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체적 사항은 추후 부산과 협의한 후 공지하겠습니다.
2) 재경망월골프대회 참가: 참가하신 분들 중 골프애호가들(회장 최갑환 동기, 박병수 동기, 박원일 동기, 윤태기 동기, 이유락 동기 등)이 많아서 의견 조율 후 추후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불참자 중 김중근 동기, 유맹석 동기 등 고수들이 많으니 잘 협의바랍니다.
참석하신 분(존칭 생략)
서울: 김민석, 김한진, 김형만, 민옥식, 박병수, 박삼환, 박승규, 박원일, 박정희, 윤태기,이상문, 이상하, 이영호, 이유락, 이재걸, 이중호, 최갑환, 허적, 황재기, 강성철(이상 20명)
부산: 문병호, 문양환(이상 2명: “문” 브라더즈) 총 22명
사정상 불참했으나 연락주신 분(존칭 생략)
강정영(업무), 강철수(월말 마감), 김광렬(산청에서 입찰준비중), 김국보(대학평가중), 김민목(김해 체재), 김중근(회사 행사), 김진효(업무), 문병권(구청 행사), 박한용(포항 체재), 손문평(사업상), 심경석(대학교 성적입력), 안희정(곡성 체재), 엄덕현(가족여행), 오천석(선약), 유맹석(제주도 체재), 윤병선(다리 부상), 이구환(김해 체재), 이학용(역시 밤길조심), 이창걸(사업상), 임학수(부산 체재), 조재식(하동 체재), 차홍주(투병), 편기탁(컨디션). 그 외 사정상 연락 못하고 참석 못하신 분들도 다음 모임 때 뵙기를 기대합니다.
1) 이젠 준 서울회원인 문병호 동기와, 서울 출장 온 문양환 동기가 이번 모임에 동참해서 반가웠습니다. 모임 때마다 부산 동기들의 우정 출연이 한 명씩 늘어나길 바랍니다(봄 모임 땐 1명, 이번엔 2명, 가을 모임 땐 3명?).
2) 투병 중인 차홍주 동기는 컨디션은 좋으나 만일을 위해 불참했습니다. 마음이 늘 동기들과 함께 한다는 사실 모두 알고 있으니 부디 하루 속히 건강 되찾기 바랍니다.
3) 박삼환 동기는 지난 모임 때보다 많이 건강해져서 다행입니다. 조금씩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3) 27일에 27번째 연회비를 주신 김한진 동기와 26일에 26번째 연회비를 주신 이상문 동기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4) 본의 아니게 효부(孝夫)가 되신 박원일 동기, 뭔지 모르게 더 젊어진 것 같아 보였는데, 주변 동기들과 서로 즐겁게 떠들썩하게 노는 모습보고 이유를 물어보지 못했네요. 미얀마 사업 이야기와 백두산 동참 요청 고마웠습니다. 부인과 더 다정하게 지내시고, 부인도 하루 속히 회복되길 바랍니다.
5) 적당한 시점에 각자 사는 얘기하기로 했다가, “너무 분위기가 좋은 바람에” 부어라 마셔라 즐겁게, 자기 얘기보다 친구 얘기 듣다가, 음식점 문 닫을 시간이 되자 “마지못해” 일어서 나오다 보니 아쉽게도 각자 비장의 일상생활이 노출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김민석 동기가 괴산군에 수련원을 설립했다고 하니, 이재걸 동기가 반짝! 우리 동기들 거기서 수련하자더니 그 때부터 이야기가 옆길로 빠져서, 박원일 동기 주도 하에 박승규 동기 등 그 방면에 밝은 동기들이 한참 동안 얘기꽃을 피웠습니다. 수련원에는 가는 겁니까? 안가는 겁니까?
동기 여러분,
밤이 가고 새벽이 오고 있습니다(현재 시각 6/28, 새벽 4시 40분).
모두 좋은 나날 보내시고 다음 모임 때 또 뵙겠습니다.
재경45동기회장 박병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