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단한 번개였습니다, 글 재주가 바닥이라 간단히 적겠습니다.
참석인원:이상지(49),이준흥(51),주창원(51),김강수(51),한광부 (53),윤철우(55)  이상 6명, 나중 11명 이었다, 다시 6명으로...
일차는 유성 자갈치 횟집에서 고향의 물씬한 내음을 향유할려고 했지만, 회는 별로고, 서빙하는 아줌마의 구수한 사투리만 듣다가, 떠드는 동고의 얘기에 아줌마 동생이 궁동에서 횟집을 하는데 동고 출신이라나, 두말 말고 바로 호출, 은걸(필자가 술이되어 이름이 몽롱)(66회), 오자 말자 소주 6잔을 돌리고, 바로 9900냥(궁동 농대 입구)에 직행, 쭈꾸미와 멍게, 그리고 조개탕으로 소주 2차를 기울이면서, 상지형의 천재적인 지식과 사업에 대한 계획에 강수형은 부러워 열심히 경청하고, 준흥형의 굴둑대장(환경...)으로서의 겸손함과 창원형의 대전에 사업 기반, 철우 후배의 군인 아닌 군인 같은 자세에 또한 놀라면서, 서빙하는 매력적인 알바의 모습을 보다 못해 상지형이 3차를 제의 하면서 이차를 계산, 그리고 노래방으로 3차 직행..., 첨엔 서로 노래를 빼드니, 조금있다가 숫자가 늘어나니, 그때서야 흥분하여, 강수형의 구수한 트롯과 요즘 애들 노래가 가능한 창원형의 매력적인 창법,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준흥형의 엄청난 투자끝에 마스트한 깡통 박자와 통 아제처럼 튕구는 허리는 생긴 모습과 완존히 달리 최고 였습니다. 노래값으로 나온 돈과 조금씩 각출하니 완벽한 계산, 하여튼 끝까지 환상적 이었습니다만, 잘나가는 준흥형이 내가 한잔 사겠다고, 폭우속에 궁동 바닥을 비비고 다닌 끝에 들어간 호프집에서 새벽 3시 까지 ...
이런 부담없고 재미있고, 환상적인 번개는 자주하자는 제의에 이단은 여기 대전 포럼에 많은 동문의 참여를 바라서 가끔씩 양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