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박병수 오랬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모임에 잘 나가지도 못하다가 년말 송년 모임에 참여하였다가 엉겹길에 동기회 회장직을 맡다보니 정신이 어리벙하고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 것 같군요,,,

 

하여간 회장이라는 자리가  친구들을 위해서 돌아가면서 공평하게 봉사하는 자리라서 언젠가는 맡아야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사실 금년 만큼은 늦게 맡은 학교 교수직을 좀더 충실하고  멋지게 수행하려면 그곳에 올인해야하기도 하지만, 그외  맡은 다른 모임의 회장직이 몇개 더 되고보니 신경이 보통 쓰이는게 아니라서 극구 사양해 보았으나 마땅히 맡을 사람도 없고 하여 부득이 맡기로 하였답니다...

   기왕에 맡았으니 미력하나마 친구들을 위해서 노력 봉사하기로 결심하였으니 여러 친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 동기회를 잘 이끌어주신 심경석 회장님을 비롯하여 건강도 않좋음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강철수 동기에게 특별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릴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금년을 이끌어 가시기로 흔쾌히 수락 해 주신 박정희 신임 부회장님 그리고 최갑환 감사님 강성철 총무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들 나이가 60고개를 훌쩍 넘었으니 지금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이고 그리고 친구들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고등학교 친구 만큼 친근하고 좋은 친구는 없을 것입니다. 건강하게 멀리  가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우리 동고 45회 동기회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 박병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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