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반갑습니다.

서울,부산에서 그리고 태평양건너에서도
이 공간을 통해 서로 대화하듯 만날 수 있어
다시 20여년전으로 여행을 하는 기분입니다.

그때는 경제적으로도 어려웠고 정신적으로도
덜 성숙됐으며 현실적으로도 고통이 있었습니다.
암울한 턴널과 같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가끔씩 그시절, 그얼굴이 그리워
질 때도 있습니다.

여러 선후배님들을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갑기도 하지만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는분들도 있지만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갤러리에 제 사진을 올렸습니다(마라톤 사진이라
죄송~~)
동창앨범 만들듯이 각자 사진을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