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박영권 
| 제목 |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박사 서거 49주기가 다가옴에 |
|---|---|
| 글쓴이 | 송창환(47) [ chsong04270@hanmail.net ] |
| 작성일 | 2014-07-03 |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박사 서거 49주기가 다가옴에
1965년 7월21일 밤 11시 정각, 미국 하와이 히컴 공군기지로부터 이 박사의 유해를 실은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서서히 이륙해 열대의 밤하늘 속으로 날아올랐다.
1960년 고국을 떠나 90세에 일기로 돌아가셔서 5년이란 시간이 흘러가 버렸다.
그렇게 고국 땅에서 묻히고 싶어 하셨다고 한다.
7월19일 서거하신 후 한인기독교의 영결식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씨가 기억하고 있는 보스윅(하와이 독립운동시절 이승만을 도왔고 임정 대통령 취임을 위해 상해로 갈 때 배를 구해준 분) 씨의 한편의 시 같은 애절한 절규하며 울려 퍼진 내용을 여기에 다시 옮겨 놓아 본다.
‘내가 자네를 안다네. 내가 자네를 알아.
자네가 얼마나 조국을 사랑하고 있는지,
자네가 얼마나 억울한지를 내가 잘 안다네.
친구여!
그것 때문에 자네가 얼마나 고생을 해왔는지
바로 그 애국심 때문에
자네가 그토록 비난받고 살아온 것을 내가 잘 안다네
소중한 내 친구여...’
우남 이승만 박사는 고조선, 삼국시대로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전제왕정이 근대국가의 민주공화정으로 전환되는 대한민국의 출발점이다. 격동의 근대사를 살아오면서 이승만은 수많은 선택을 했다.
그동안 많은 재평가를 해오고 있었지만 전문가들이 말하는 功과 過에서
유영익(전 연세대석좌교수, 현 한동대 석좌교수)교수의 말씀을 언급해
보겠다.
실책으로 1. 건국 초기 국민들이 기대했던 친일파 청산문제를 만족스럽게 해결하지 못하지 않았는가... 2. 6.25 전쟁 중에 주로 미국으로부터 군사원조 따냄에 열중으로 대내적으로는 비교적 소홀하지 않았나... 전쟁 중에 국민 방위군사건을 만족스럽게 처리 못하였으며 전쟁 기간에 무고한 양민들을 국군에 의거한 거창양민학살 사건, 6.25전쟁 발발 직후 국군이 예고없이 한강 인도교를 폭파로 다리를 건너려던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었다는 점.
3.정치적인 실책, 1951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부산정치파동을 일으킨 점. 1954년 초대대통령으로서 3선을 가능케 한 사사오입으로 국회통과, 개헌(개헌을 하지 않고 56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사퇴하였더라면 이박사를 위해서나 나라를 위해서나 좋지 않았을까 생각),
1960년3.15부정선거와 4.19학생의거(이박사가 그 당시 연로했음으로 국내실정을 잘 모르고 모든 일을 자유당에게 맡겼던 것), 재임기간 중에 꾸준히 반공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집권 말기에 진보당이 득세하는 것을 위협으로 조봉암 처벌을 가한 점이다.
12년간 대한민국을 통치한 이승만 대통령이 이룩한 업적이 무엇인가?
1. 대한민국을 건국하는데 수훈을 세웠다. 대한민국 건국은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 중 최대의 업적이다.
2. 대한민국 정치제도를 미국식 대통령 중제로 확립시키는데 기여.
3. 외교적으로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맺는데 성공하여 한국이 군사강국으로
부상함과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이익을 보게 됨.
4. 경제면에서 농지개혁으로 지난한 업적을 달성.
5. 상호방위조약을 체결과 동시에 미국으로부터 20개 사단의 증편을 약속
받아 6.25전쟁 중 한국군의 증편과 체질개선을 도모하고 전후 70만 대군
의 막강한 상비군을 갖게 만들었다.
6. 문화면에서 한글 전용화를 추진하였다.
7. 불교정화운동과 유교를 측면적으로 도와주는 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한국
을 아시아 최초의 기독교 국가로 만든다는 조치를 관철하기 위해 개신교
를 많이 장려했다.
8. 독도문제 처리함에 있어 독도를 한국영토로 확인하고 독도 주변의 해저자
원과 어업자원을 보호하는 조치를 6.25전쟁 기간에 취함으로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적으로 확실히 인식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9. 이외에 원자력 기술을 도입에 앞장을 섰었다.
이러저런 업적들을 종합해 보면 이승만 대통령은 역사상 다른 어떤 군주,
세종대왕을 포함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국가지도자였다고 본다.
어쨌든 국가통치자로서의 공과 과를 평가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본다.
자료: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대한민국을 움직인 사람들)
초대대통령 이승만 KBS 김정수 프로듀서 저 에서 요약정리함.
[뉴에이지] 이 바람따라 가면 너를 만날수 있으리...
인연의 잎사귀 ... 이해인 살아가면서 많은 것이 묻혀지고 잊혀진다 하더라도 그대 이름만은 내 가슴에 남아 있기를 바라는 것은 언젠가 내가 바람편에라도 그대를 만나보고 싶은 까닭입니다..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겠지만 그대와의 사랑, 그 추억만은 고스란히 남겨두는 것은 그것이 바로 내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까닭입니다.. 두고두고 떠올리며 소식 알고픈 단 하나의 사람. 내 삶에 흔들리는 잎사귀 하나 남겨준 사람. 슬픔에서 벗어냐야 슬픔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듯 그대에게서 벗어나 나 이제 그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아네. 처음부터 많이도 달랐지만 많이도 같았던 차마 잊지 못할 내 소중한 인연이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