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저승 6자회담 회의록 공개

 

1. 일 자: 2011년 12월31일 오후 3시

2. 장 소: 천당과 지옥문 그사이 골목집 빈대떡집 사랑채에서(약도 모름)

3. 참석자: 이승만,박정희,김구 (이상 3명 남한)

                김일성,김정일,황장엽(이상3명 북한)

4. 안 건: 한때 한반도의 지도자 의식구조에 대한 고찰

5. 사회자: 저승사자의 책임 1총무

 

사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해를 마지막 장식하는 날입니다. 그동안 한반도에서 지도자로 활동하시다가 자의든 타의든 이곳 저승에서 열심히 제2의 인생을 꾸려가시는 여러분들 모시고 이렇게 세미나를 열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옥황상제님이나 저승사자님 그리고 염라대왕님께서 오신다고 하셨는데 이승에서 여러분들의 죄상을 더듬어보시고 너무나 흠결이 많아서 기분 나쁘시다고 참석못했습니다. 이점 여러분들께서 이해(안하면 할 수없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오늘의 인건은 요즘 한반도 정세가 예사롭지못하다는 이승의 전갈이 어제밤 올라와서 이렇게 모신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평소 지론을 한번 발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곳에서  우수 발표자로 선정되시면 바로 무임으로 천당으로 모시겠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 오래 잡아두신거 죄송합니다.

워낙 여러분들이 이승에서 저지른 죄과가 많아서  히히 자~~ 모드들 편히 앉아셔서 허심하고 탄회하게 담소를 나누어보셔요  히히

 

이승만:자아~ 이제 우리가 이렇게 저승에서 만났으니 대단한 인연이구먼.허허

북한 정일씨도 며칠전에 이렇게 입소하니 참 잘들어왔어요~~  허허

김정일: (에이... 세월하고 심장병만 아니었든들 여긴 안왔을껀데 아~~)

김   구:  그러게 말입니다. 그 이승이라는데가 참 힘들었는데.

박정희:그래도 난 이승이 훨씬 재미있더라구,,하하 ㅎ 다들 알아주니~~

김일성:아이구 반갑쇠다. 이렇게 우리가 만났네.허허 그동안 잘 계셨소까?..    허허

김정일:하하 지금  북한은 난리죠. 허허 피도 안마른 내 아들녀석이 얼마나 똑똑한지 몰라요 하하

황장엽:(화를 내면서) 참네,,잘한다구?  아니? 자기 에미 이름도 인민들에게 공개안하는 망나이,,허,허,,

   참,그리고 무슨? 동무가 열심히 일한다고 열차에서 죽었다고??

지나가는 고양이도 웃는다 허허

김  구:그러게 1956년에 우리 신익희동지가 열차에서 뇌일혈로 사망한걸 다써 먹다니.  한심하도다.

김정일..아무튼 이렇게 남북 지도자에게 인사 드리니 대단히 감사하고 눈물납니다. 다 노여움도 푸시고 이제 우리다시  시작해봅시다.

(이 늙은 동무 새끼들아)

 

 이승만: 이제 이렇게 모여서 보니 죽은 장소가 참 다르네.아마도 우리말년이 기구한게 아닌가 합니다.
박정희: 참으로 그렇네요. 난 요정에서 그때그사람 부르다가 총격으로..
김   구: 나도 그렇소이다. 안두희의 흉탄에 쓰러졌지요.
이승만:(자기를 쳐다보는 김구를 의식해서) 허허 난 모르는 일이요, 에구 나도하와이에서 쓸쓸한게 노년을 보내다가 그만..
김일성: 나는 명대로 살았지만.. 어휴~~ 인민들의 원성이 이렇게 이곳 저승까지  들려오니 도대체 편치 못해요!!
황장엽: 맞소!! 그대랑 정일이는 인민의 피를 너무나 많이 봤소이다.6.25때 수백만을, 그리고 머시라 고난의 행군이라는 미명하게 250만 인민을 굶겨 죽였으니.. 그대들의 원성이 이곳 저승까지도 들려오나니..허허 둘이서는 그때 주색의 행군을 하고  허허
박정희: 맞소이다. 난 국민들이 사랑하는 독재를 했소이다 지금도 그 독재시절을 한없이 그리워하는 국민들이 나를 부르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로소이다. 그대 둘은 이제 본정신을 차려야 되는데 답답하도다~
이승만 : 맞아요 나도 좀 독재는 했지만 그대 부자하고는 그 차원이 달라요, 건국을 했고 무엇보다도 박통과 나 시대는 끝나나말자 민주화가 완성되었지만.. 그대들의 후손인 정은이는 또다시 철권시대를 열겠다고,조문이니 유훈정치니, 2012년 강성대국이니 무조건 조문 받겠다느니,무조건 쏘겠다고 난리고 아우성이네.인민들 연극도 참 잘하고,  참  답답하도다. 허허
박정희: 대중씨, 무현씨가 그렇게 퍼주고 난리를 쳤지만 대한민국에 평화는 고사하고 전쟁 공포증을 국민들에게 핵으로 되돌아주니  고약한지고.. 오늘도 대중, 무현씨 둘이는 좌파,종북,친북 삼형제들을 모아놓고 김해 부엉이 바위속에서 효과적으로 북한 퍼다주는 방안 워크숍을 한다나 참,정신이 나갔어. 정말!!!
김구: 조국이 어려울때인 그해, 6.25발발 전에 나는 일성씨 만나러 38선을 건너가서 민족의 통일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걸  일성씨도 후회하나요??
김일성: 그때는  제가 최고 라고 믿었기 때문이지요.민족의 분열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합니다. 그죄값으로 아주 호되게 수백만 영령들이 지금도 날 밤마다 괴롭히고 있소이다. 어휴~~
박정희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승만,보선,정희,두환,태우,영삼,대중,무현,명박 이렇게 10명인데....
북쪽은 일성,정일,이렇게 2명 뿐이니  5:1이라 독재야말로 우리가 아니라 북쪽이 확실하구먼, 그런데도 우리를 독재자라고하니,,좌파,친북,종북 삼형제가 설치니.참,네.
사 회: 네 오늘  여러분의 고견 잘들었습니다. 감사하고요. 아무튼 한반도에서 또다시 정은이가 쏘게 되면 일성,정일 두지도자는 반드시 지옥행이 기정사실입니다. 예의 주시하겠고요. 그러니 애숭이를 잘 타이르고 유언장도 잘  남겨야지요. 그대 둘은 아마도 부활의 그 단맛을 아마도 보지 못할껄로 저승에서 소문 났어요  히히
 
김일성,김정일:.......
 
 이상으로 제1차 한반도 저승6자회의를 전부 마치겠습니다. 참석하신 지도자들은 지옥도 아니고 천당도 아닌 연옥의 세계에서 일단 대기하셔요.끝 히히
(히 히 보나마나 남한 지도자는 조만간 천당행이고, 이노옴들 두놈은 지은 죄도 많지만 정은이의 통치가  저렇게 망나니로 되는한 아마도 영원히 지옥행이다. 그렇게 내가 보고서를 그렇게 작성해야징,,히히 이 만고의 대역죄인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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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님들,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