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친구의 Cottage로 놀러 갔습니다.

시원한 바닷 바람에 .. 역시 나는 바닷바람을 쏘여야 ,, 묵은 체증이 내려 가듯 속이 후련하였습니다.

해운대 동백섬에서 처럼.. 하얀 파도는 없었지만

그래도 소금끼있는 해풍을 맞으며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며 백사장를 걷다보면..

역시 바다 만큼 나의 마음을 씻어 내려 주는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 인식하였습니다.

물론.. 날씬한 비키니 감상도 곁들여.. ㅎㅎ

아래 사진 두장.. 불과 30여분 후에 찍은 것인데.. 물이 많이 빠져 나갔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얼마 되지 않는 곳에.. Bay of Fundy 가 바로 세계에서 간만 차이가 제일 심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간만의 차이라 하면.. 우리 서해를 상기 시켜서..

처음 거기를 갔었는데.. 썰물이 되었을 때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것도 .. 석양아래 .. 노을이 질때면..

지금은 그 사진이 없지만 .. 나중에 찾으면 여기에 올리겠습니다.

그래요..

복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길..

  중간에 동그라미 안이 저의 집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