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제가 고마운 것을 선배님이 고맙다 하시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그 오랜 동안 이 사이트를 지킨다는 것이 보통의 정성 아니면...또 선배님 스스로가 좋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어떤 외적인 보상을 바란다면 바로 그만 두셨을 것입니다.
 
저는 이 사이트를 통해서 제가 살아던 캐나다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되새기고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늠하게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저에겐 더 없이 좋은 제 살므이 조그만 나침반이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때때로 웃음 짓게 하는 얘기와 한국과는 전혀 다른 캐나다 소식 등..저도 나이 들면 완전히 이주는 안터라도 일년에 2개 월은 캐나다서 살 생각입니다. 아파트의 게스트 하우스 2개월 렌트해서 정말 캐나타의 산천초목을 느낄 것입니다. 그때도 선배님은 좋은 공기와 물을 드셔서 저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실 것입니다.
 
아무튼 보름/아름이 캐나다 동부를 꽉 잡고 있네요...
 
박필호 박사님은 저와 꼭 만날 일이 잇습니다. 해마다 국책연구소 평가시 기관평가에 제가 드어갈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인간적인 고뇌에 빠질 것 같습니다. 천문연구원이 기관운영을 잘했으면 당연히 잘 주느 것은 문제가 없는데 잘 못하였는데 좋은 점수를 주기가 쉽지 않거든요. 각 기관장 마다 그 평가를 잘받아야 본인의 연봉/연구소 의 예산/석박사 연구워늘 성과급이 결정됩니다. 한국의 별을 보고 싶은 면 천문연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