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이재춘 
| 제목 | 대중이를 생각하며~(문상 후기) |
|---|---|
| 글쓴이 | 정종근(49) [ jjg323@hanmail.net ] |
| 작성일 | 2016-11-09 |
덕봉친구를 보낸지 두달 남짓한데 또 우리 친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무엇이 그리 급한지 친구야~
항상 에너지 넘치던 대중이가 우리의 곁을 영원히 떠났습니다.
청천벽력이란 말이 이런 경우던가
아무도 예상못했던,아니 누구도 생각못한 일이 이렇게 우리 곁에서 일어나다니~
갑작스런 병환 소식과 수술 그리고 회복치료로 곧 함께 산행할 것이란 기대를 저버리고
이렇게 허무하게 우리와 작별을 하였습니다.
잘 지내라는 인사도 없이...
무의도 호룡곡산 산행이 마지막이다니
바로 석달전인데..조금 더,조금만 더 조금 더 있었으면 좋으련만...
우리의 바램을 뒤로하고 영원한 작별을 하였습니다.
산악회 기별이사로 왕성하게 친구들에게 함께가자고 연락하던 대중이의 목소리가
이제 들을수 없다는 것이 우리 모두를 아쉽게합니다.
대중아~
아무 고통없는 영원한 피안에서 하느님의 보살핌속에 편안하게 그동안 못한 안식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
정중히 머리숙여 명복을 빕니다.
친구야 안녕
추운 날씨에 직간접으로 조문한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8일(화) 조문 친구들
1.직접 조문:김병욱,이재춘,지재창,김채홍,신약수,정해철
이상탁,권오열,추광석,이동규
9일(수) 조문 친구들
김병욱,김상호,김달서,이 홍,김대섭
,송낙윤,최육경,이남수,정호진,이희갑
,김종환,문왕진,문영환
2.간접 조문:김기섭,위창록,김광섭,정영기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