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전공이든지 저런 부전공이든지 

부전공은 역시 더 여려워…

수양이 덜 되어서 그런지.. ??

처음에는.. 다리다친 집사람 수발은 내가 들어야지 하고 … 부전공을 열심히 하였는데

아니~~ .. 자꾸 자꾸 이것하라 저것하라 .. 는 소리를 들으니.. 때로는 잔소리처럼 들리기도 하기도 하여 짜증도 나기도 하고 ..ㅎㅎ

왜? 필요없는 것 까지 .. 어찌 비능률적인지..?? 하며..

어휴~ 전공만 잘 하여야지 .. 이런 부전공은 적성에 잘 맞질 않네 그려.. ㅎㅎ

그래요.. 머리를 안다친게 큰 다행입니다.

그랬으면 부엌전공 꽤 오래 할 뻔 하였습니다.

그래요.. 일년에 한번쯤은 .. 훨~ 어디론가 날아갔다 와야 합니다.

무거운 마음의 짐.. 거기에 다~ 두고 오시길 바랍니다.

나는 이번 겨울에 .. 집사람과.. 큐바로 다녀올까? 하였는데 다리가 저렇게 되어서

지팡이 집고 다녀오면 .. 그런대로 색다른 추억이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