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정이었지만 나름 2가지의 성과를 얻은

중요한 여정이었습니다.

향토반 초대 반장님이고 향토반을 만드신

양도영 선배님을 뵌게 첫번째

비록 미약하나마 우리 향토반의 유물이

학교에 존재한단란 사실이 두번째 입니다.

대구서 멀다않고 찾아주셔서 많은 얘기 들려주신

양도영 선배님 고맙니다.

선배님 댁에서 좋은 만남의 자리 약속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그리고 동고역사관장님이신 35회 안대영 선배님의 안내로

학교에 존재해 있는 향토반의 유물을 확인했습니다.

곧 송년회이니 그날 좀더 구체적인 의제를 논의해봐야 할 거구요.

안대영 선배님이 이야기 해주신것 중에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것이 유물관리 입니다.

향토반이 와해되어 관리자가 없다는 것과

유물대장의 분실로 더욱더 관리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또, 제가 가지고 있는 향토반 출신 선배님들의 명단을 드렸습니다.

향토반 유물을 저와 함께 확인하고 오신분은

이용학선배님, 정재철 선배님, 김병희 선배님입니다.

곧 결산을 올리겠습니다.

그럼 송년회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