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딸을 얻게 됐다.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베컴 부부가 현재 임신한 아이의 성별이 딸인 것을 알게 됐다고 4일 보도했다.

베컴 부부는 넷째가 딸이라는 소식에 매우 기뻐했다고 전했다. 베컴의 지인 역시 "두 사람은 정말 기뻐하고 있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아이가 딸이니 소원을 이뤘다"고 전했다.


빅토리아는 임신 16주차 4D 초음파 사진을 통해 태아가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베컴 부부는 브루클린(11), 로미오(8), 크루즈(5) 등 세 아들이 있으며 딸을 갖기를 원해 그간 파스타, 감자요리 등을 먹으며 노력해왔다. 빅토리아는 오는 여름 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