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27일 다녀오신 명성산(윤정길 형님 찍음)

 

그저께 형님께서 전화해 주시어

오늘 을지로 3가 을지면옥에서 뵙고

늘 저가 좋아하는 냉면과 편육으로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바르게

또한 정직하게

살아오신 형님의 모습을

또 보셨습니다.

 

냉면 어떠하였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오래된

오비생맥주 집

씨끄러웠을 겁니다.

 

낮술이

편하게 하지는 않게 하지만

때때로 하시면

더욱 편한 하루가 됩니다.

 

바쁘신 중에

형님 뵙고

이 시간이 있었다는 게

저로썬 영광이고

편안한 하루이었습니다.

 

가까운 날 뵙기를 기대하고

이번 전국합동산행지인 북덕유산에

형님 동기분들도

많이 오시기를 바라며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사칠 원산 송창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