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나이든 사람이 주책을 떠는것 같은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DY동문 포럼 게시판을 우연히 보게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뒤늦게
실례를 합니다.

그동안 DONGGOYA 게시판에는 가끔 글을 올리고 나름데로 건설적인
의견들도 제안을 하고 때로는 재미 있을듯한 글도 올리고 몇명의 후배들로
부터는 고맙고 반갑다는 뎃글도 받아 봤습니다. 그러나 34회 이상 선배님
들의 글은 한번도 본적이 없을 정도로 참여도가 낮았습니다.

지금도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부산 본부 동창회와 재경 동창회의 인터넷
사이트가 서로 다릅니다.세계를 하나로 묶는 인터넷을 서울,부산 통합을
못한데서야 되겠습니까?(지금은 어떤지 미 확인 입니다만.)
젊은 동문들이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본인은 공대 전기,전자 58학번이고, 졸업후 LG전자에 입사 35년간을 LG그룹
에 몸담았다가 LG전자부품(주) 대표이사를 끝으로 정년 퇴임했습니다.
DY동문이라는 명칭을 그때는 쓰지않을 정도로 동문들이 귀했던것 같으나
존경스럽고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상경대에 이정환 교수님,정종진 교수님(졸업회수를 잊어서 죄송),문한기(32),
김종만(34),차강석(34),방인원(34),정법대에 신동대(32),최홍식(32),공대에
이우영(36) 등등..

옛 백양로를 거닐어본 세대들이 이제 70에 가까워 오는데 이제와서 세삼스레
젊은이들의 자리에 나가지는 못할것 같아 아쉽지만 멀리서 모임의 활성화와
모교 동고와 연대의 발전을 기원하며 성원할 생각입니다.

요즘 구호로 \"동고!,연대!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