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근 몇 년간 가장 늦게 까지 술을 마신 날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비해 피로도는 적었지만.. 그래도 토요일은 힘든 하루였구요..

선후배님들께 동문회의 후기를 올립니다.

우선 참석자..(호칭 생략)
40회 김희영, 성락성
48회 김성규, 양인태, 이상빈
49회 이남수
50회 김기권, 오희덕, 황성락
51회 전삼영, 황효연
53회 오영민
55회 정연학
59회 박인식
61회 김우정, 김화준, 차영호
63회 이명수, 이철규
64회 조제호
66회 문태성, 신완성
70회 박현영
71회 양철호, 장지원
74회 김형수

총 26명이 참석했습니다.

땅끝마을에서는 선후배들간에 자리를 옮겨가면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장소의 힘인듯..)

그리고 논의한 안건은
1. 내년(2006년)에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가족동반 모임을 개최
2. 현재의 모임 주기(격월) 유지 여부 : 너무 잦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현 주기 유지
3. 모임 요일 (금요일 외 다른 안은?) : 결론을 내지 못하고 금요일 유지
4. 동문회 명칭 : DY와 동래고-연세대 모임을 함께 사용함
5. 동문 후원사업 추진 : 장학금, 불우동문 지원 등
6. 동문회 기금 조성 강화 : 평생연회비 책정, 회비 납부자 성명 공개, 동문회 기금 목표액 설정 및 모금 운동 전개 등입니다...
(혹시 빠진 게 없는지...)

1차를 마치고 가까운 호프 집으로 2차를 옮겼습니다.
몇 분을 제외하고 대부분 2차에 참석하셨고...
2차 막바지에 12시가 넘어서 49 정태년 선배께서 합류하셨습니다.
지극한 동문회 사랑에 다시 한 번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3차...양재역 근처의 bar로...
참석자는 (역시 호칭생략)
51회 전삼영
53회 오영민
55회 정연학
61회 김우정, 차영호
63회 이명수, 이철규
70회 박현영
71회 양철호
74회 김형수

10명인듯 한데,,, 저도 술이 좀 취해서...

그리고 4차 가신 분은 없죠???

연말 연시 지난 금요일처럼 송년회 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다음 모임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