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신비로움 그대로
인간의 언어로 형언키 어려운 장엄한 모습!
우리역사의 발원지요
우리민족의 정기가 서려있는 백두산 천지를 종주했습니다.
몇시간이면 갈수있는곳을 비행기를 갈아타고 버스로 열시간가까이
달려가는 길목마다 우리의 언어와 글들이 정겨움을 더해 주었습다.
천지에서 내려다 보이는 광활 중원의 모습이 낯설지 않았으며,
고구려 옛선조들의 함성과 말발굽소리 들리는듯 우리 땅임에도
다물정신은 커녕 고구려역사마저 빼았길 현실이기에
지하에 계신 광개토왕의 일갈이  못난 후손들에게 천지진동할
경각심이라도 주었으면 좋으려만...

우리44회는김우송,홍순형부부그리고 본인부부 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많은 동기들이 참여치 못해 아쉬움이 많았으나 다음기회를 바라며... 천지의 전경이 너무 좋아 사진을 올리려 했으나 솜씨가 없어 재경망월산악회 홈페이지를 이용해 꼭 한번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박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