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박봉규 
| 제목 | 손주들과 크르즈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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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광수(50) [ intercap@intercap.co.kr ] |
| 작성일 | 2023-08-03 |
알래스카 땅은 못가밨지만 기억에 남는 장소다.
80년대 후반 미국 출장길에 기내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 온통 눈덮힌 하얀대지엔 산맥들만 줄줄이 보이더구만.
귀국길에 알래스카 공항에 잠시 있었는데 일본 수학여행 고등학생들이 너무 많아 좀 충격을 받았다.
그때 벌써 미국까지 수학여행..우린 외국나가는것도 쉽지 않은때인데..
손주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기 바란다. 손주들 크면 기억이나 할까??
크르즈여행 낭만적이긴 한데 선내에서 제대로 즐길수 있어야하는데 우리 문화와는 좀 차이가 있다.
나도 손주들과 며칠 남해쪽에 다녀왔는데 갯뻘에서 망둥어, 꽃게, 고동 잡이에 무척 좋아하더구나.
개구리잡이도 신나하고..자연체험이 교육에도 도움이 되겠지.
여기도 지금 38도까지 올라 장난이 아니다.
건강관리 잘 하고 다음에 또 연락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