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박봉규 
| 제목 | 춥다 |
|---|---|
| 글쓴이 | 김성래(50) [ nicksrkim@hanmail.net ] |
| 작성일 | 2023-02-04 |
잘 다녀왔구먼..
여기는 그동안 지난해들에 비하여 제법 온화한 겨울을 보여주더니
드디어 오늘부터 동장군이 겨울의 참맛을 보여준다네
오늘은 영하 27도
내일은 영하 30도.. 체감온도 영하 45도
요즘 주말마다
Snowshoeing 하며 눈 위를 걸어 다녔는데 내일은 집에서 조용히 장작불 떼며 지내야 하겠네.
그래 겨울은 겨울 다울때도 있어야지
그 추위 덕에 여기엔.. 독성가진 곤충이나 동물들이 없으니
독사나 독거미.. 등등
이런게 여기엔 없어 여름 나들이가 편안하지
공평한거지 ㅎㅎ
그리고 겨울에 남쪽으로 가면 ㅎㅎ
한 2주는 좋은데 더 오래 있으면
너무 더워서 여기로 돌아 오고 싶더만.. 여기오면 또 돌아가고 싶고 ㅎㅎ
음~ 이제는 이곳에 많이 적응이 되어 여기가 제일 편하지
그래도 한국의 찜질방이 그립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