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망월회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교대앞 삼지천마을 한정식에서 송년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모임은 총무가 좀 게을러서 참석인원이 조금 저조했던것 같습니다.

내년부터는 더욱 열심히 뛰어서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나마 총무가 시원찮아도 후배동문이 바지런해서

후배기수들의 참석율이 많이 늘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고자 합니다.

하성호, 이창민 고마우이.

 

이번 모임에 새로운 얼굴인

양강훈(60, 농기계공학과), 오석(67, 화공학과) 동문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모임에서 얼굴 자주 뵙길 바랍니다.
(두사람은 자기소개를 너무 짧게해서 적을 말이 없네)

~~ 그래도 새로운 동문들이 참석해줘서 기분 조~오ㅅ습니다.

 

아무래도 이번모임은 50회 기수들의 음모(거의 반항하는 수준)일지 싶습니다.

내년 차기 회장을 안 맡을려고 회사일 핑게로 참석을 안했을 듯????

그 와중에 혼자 초지일관으로 참석해주신 최종무(50)동문 감사..

혹시.. 차기 회장을 하고 싶어서 일인출마하실려고 참석하신건 아닌감유??

- 아니라고 하네요.

- 아니면 말고요..

 

우짰든.

덕분에 우리 김성수회장님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오기범 선배님의 긴급제안에 기냥 내년 일년 더 연임 - 엄청 당황하신듯.

사유는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난 국가비상사태에 영도자를 바꾸는것은 위험하다.??

김성수 회장님이 회칙을 거론하시면서 버티셨는데.

성수형님, 회칙에 "회장의 임기는 1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라고 만 되어있고

한번만 연임한다는 조항이 없습니다. ㅋㅋ 즉, 원하시면 장기집권 하셔도 됩니다.

굳이 우리 국회처럼 K-1격투기하면서 회칙 안바꿔도 되겠습니다.

곁다리 끼어서 이 띨띨한 총무도 일년간 생명연장....

 

어제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임을 잘

마쳤던것 같고 나날이 신입동문도 늘어나고 발전하는 성대망월회 입니다.

넘 보기가 좋습니다.

 

이번 모임 참석자입니다. (기수순)

 

김상도(42), 오기범(43), 고재을(44), 유맹석(45), 전용배(46), 전화수(46),

전문수(48), 김수봉(48), 김성수(48), 이삼용(48), 최종영(49), 최종무(50),

서재식(52), 박정구(52), 조현우(55), 정상기(56), 양강훈(60), 하성호(62),

강명국(65), 김황경(65), 오 석(67), 이창민(69)    이상 22명

 

입출금 내역

 

1. 년회비입금

 

   오기범, 고재을, 유맹석, 전문수, 이삼용, 김수봉, 김성수, 서재식, 양강훈 9명

                \100,000 X 9 = \900,000 통장으로 고스란히 입금.

 

2. 식대찬조

 

     2-1, 삼지천마을 총식대 \1,080,000중

              오기범 동문 \300,000 찬조,

              김성수회장님이 년임 축하 턱으로 나머지 \780,000 지불

               그래서 당일회비는 받지 않았습니다.

 

     2-2, 2차 생맥주는 띨띨한 총무가 자리보전한 기념으로 쏘았습니다.

              금액은 밝히기가 쪼까 그렇습니다.

              적지는 않은 금액입니다.

              \80,000입니다..

 

지금까지 띨띨한 총무가 전해드렸습니다.

 

성대망월동문 여러분

년말 잘보내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내년에 뵙겠습니다.

 

성대망월회   회장 김성수     부회장 전광호, 윤성근    총무 정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