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내리는 비 속에

강변을 타고 좀 늦은 아침을 시작했다.

서소문 사무실에 오니

비가 그치고

사무실에서 미국에 인터넷으로 전화를 하고(요즘 공짜도 있던데...)

1시가 넘어

출출하던 차에

밖을 나서

사무실에서 몇발자국 걸어 가니

아니 많이 본 사람이 앞을 가로 막는다.

이거 얼마 만이요?

허허 여기서 만나네.

변하지 않았다 하면서

명함 없단다.

바로 이 건물 4층에 있다고...

8층에 있는데... 난..

그라고 월요일 연락하자고 하며

헤어졌다.

누굴까?

궁금해요?

02)3706-6593

안되면 016-278-1192

연락주소들~!!!

종우, 순용, 세군 아우!!!

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