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번째 망월 FC 공식 게임을 서초초등학교에서 가졌습니다.  8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땀흘리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던 것은 뒤에서 희생하며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집행부들의 봉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망월 FC가 되기위해서는 더 많은 회원분들의 책임의식이 바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400회차 이긴 하지만 공식적인 행사는 11월 7일에 있어서 인지 회원분들이 많이 참석하지는 않았습니다. 첫 쿼터는 가볍게 숏게임으로 몸을 풀었고 두번째 쿼터 부터는 부족한 인원이나마 8 : 8 로 풀 게임을 소화하였습니다. 사실 오늘과 같은 게임에서는 경기 내용적으로 치열한 부분은 없었지만 그래도 운동장에서 땀흘리고 샤워 후 시원한 소맥 한잔에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것으로도  귀중한 토요일 오후 시간을 내어서 참석하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 내용으로 뭘 쓰지?' 하자 김창록 선배님께서 직접 본인이 10미터를 질주하고 멋지게 다이빙 헤딩슛을 골로 연결 시켰다고 꼭 후기에 남겨 달라고 합니다. ㅋ 그리고 조병석 선배님 지난주 다친 다리가 아직 완쾌가 되질 않은 모습인거 같은데 참석하셔서 게임을 풀로 다 소화하셨습니다. 다음주에는 100 퍼센트 완쾌된 모습으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11월 7일에 망월 FC 400회 기념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넓은 운동장에서 이날 한골 넣는다면 평생에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400회 기념 행사에 많이들 참석 당부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참석자 >

57 : 조병석

59 : 정재철

62 : 김창록, 박정욱 , 이준영

74 : 조현철

 

외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