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볕이 아직은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여의도 고등학교에서 효원FC와 게임을 하였고 오늘도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겁게 운동을 하였습니다.

 

첫 쿼터는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하였고 본격적인 게임은 2쿼터 부터였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다소 호흡이 맞질 않았지만 김준석 선배, 김운오 선배 등 정예 멤버들이 속속들이 도착하면서 게임에 투입된 2쿼터는 망월FC가 2:1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근백 선배님의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이 골로 연결되는 장면인 듯합니다. 전혀 각도가 없어 보였는데 신통방통 하게 골로 연결되었습니다. 체력 역시 언제봐도 짱 인것 같습니다. ㅋ

 

오늘은 반가운 회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정인이가 멀리 창원에서 올라와 경기에 참석하였습니다. 먹고 산다는 핑계로 평소때 연락은 자주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얼굴을 보니 반가웠고 망월 FC의 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경기력도 여전히 살아있네~ 였습니다.

 

오늘도 가을 햇볕이 따사로이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씨이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 참석자 >

 

51 : 이창훈, 손병태, 이상범

53 : 이근백, 최윤선

56 : 김운오

57 : 정경훈 , 조병석

59 : 정재철

62 : 박정욱

64 : 김준석

74 : 조현철

78 : 정정인

 

그외 : 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