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들 집에 잘 들어 갔나요?

우리가 헤어지면서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

올해도 동기들의 협조로 태백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된 것에 대하여 같이 산행한 동기들에게 무척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리 김낙현 총무가 무척 마음 고생을 하면서 준비를 한다고 했으나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동기생들에게 불편을 끼친데 대하여 다시한번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또 다시 단체 동기모임이 있을 때에는 사전에 동기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세밀하게 준비를 하도록 하겠읍니다.

이번 1박2일 간의 태백산행과정에 회장, 총무의 행동이 다소 마음에 안들고 불편한 행동이 있었더라도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고충도 이해를 해주시고, 이번을 계기로 하여 앞으로는 더욱 동기생들 끼리 이해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엄광현 동기가 매년 숙박과 아침식사를 해결해 주었고, 금년에도 숙박(O2리조트 콘도)과 아침식사를 제공해주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동기생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좋은 일 많이 있어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기를 기원합니다.

                            ---최 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