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법륜의 이름으로 인연을 같이 한 모든 분들께
다가 오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셔서 보람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올해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서갑수선배님,이정한/성경숙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늘 한결같이 좋은 글과 그림을 올려 주는 우리 자랑스러운 동기 봉훈,
다소 투박하기는 해도 정감있는 글을 올려준 정완이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너무 보고 싶다고 하신 이상복 선배님의 글을 보고도
정작 아무 조치도 못한 점 후배로서 대단히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제 사무실 창밖으로 눈덮인 낮은 언덕과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몇마리의 까치들과 어울려 전형적인 겨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까까머리 고등학생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선/후배님들 그리고 동기님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