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추적추적 간간히 내리는 오후에 부산대팀과 ROTC팀을 초청하여

 

 경기를 치뤘습니다.

 

 홈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이다 보니 저희 팀의 우세가 점 쳤지만 부산대팀과는

 

 박빙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첫게임에서 3-1의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지만 두번째 게임에서는 0-0의 무승부,

 

  세번째 게임에서는 0-3의 패배를 당하였습니다.

 

  ROTC와의 게임에서도 첫게임을 0-2로 내주는 멋진 접대서비스까지(?) 보여주었습니다.

 

  덕주의 형의 멋진 중거리 슛과 중앙에서의 화려한 볼배급 덕분에 좋은 게임내요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산대팀의 구박에도 우리팀의 에이스 역활을 톡톡히 해준 준형이의 활발한 공격과

 

  주전 골키퍼가 없는 와중에 왕년의 명골키퍼 실력을 보여준 병태형 덕분에 기분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부산대 팀과 ROTC 팀과 좋은 매너로 좋은 경기력으로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벤트로 열린 북한어린이 돕기 우승은 부산대팀이 차지하였고, 기분좋게 우승상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녁식사 시간에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지 못해서 많이 썰렁했습니다.

 

  진하게 땀흘리고 함께 시원한 맥주라도 한잔 하시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참석인원 >

 51 : 손병태

 53 : 염유대, 최윤선

 54 : 배종국, 김정권

 56 : 김운오, 최덕주

 57 : 김제근

 59 : 변재명

 62 : 이준영, 김성수, 제기호, 김창록

 64 : 김준석

 70 : 김민식

 72 : 김영육

 78 : 박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