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들 잘 보내셨습니까?

 

 정신없이 추석연휴 보내고 넘 늦게 후기 올립니다.

 

 서초에서 오랜만에 함양팀도 자체인원이 가능하고, 동부건설 팀을 초청하여 진정한 3파전으로 치뤄졌습니다.

 

 낮에는 조금 더운감도 있었지만 완연한 가을날씨를 운동장에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부건설은 예상보다 훨씬 젊은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건설사 특유의 파이팅으로 인하여 우리팀이

 

 초반에는 고전을 하였지만 후반에는 체력을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함양팀도 새로운 얼굴들이 가세하면서 우리팀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이번 모임의 마무리는 자체게임이었는데 정말 박진감 넘치는 빅매치였습니다.

 

 예정된 시간을 넘겨 6시 30분까지 어두워질 무렵에서야 2:2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덕주형의 멋진 발리슛이 터졌지만 회장님의 멋진 크로스를 제가 잘 마무리 하여 장군멍군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두들 좋은 컨디션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하였고,

 

 제근이 형의 왕성한 활동력과 스트라이크로서의 면모를 더해가고 있는 몸이 가벼워진 창록이 형의 계속되는

 

 활약이 게임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이번주는 서초에서 부산대팀과 ROTC팀과 운동예정입니다.

 

 많이들 참석해 주시고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참석 인원 >

50 : 전훈

51 : 신용경, 이창훈

53 : 염유대, 최윤선, 이근백

54 : 배종국, 김정권

56 : 최덕주, 김운오

57 : 이태용, 김제근

59 : 변재명

62 : 김창록, 이준영, 제기호

64 : 김준석

70 : 김민식

72 : 김종수, 박효정

78 : 정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