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장마중에도 우리가 공차는 시간만큼은 날이 아주 좋았습니다.

 

적당히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공차기엔 이보다 좋을 순 없는 날이었습니다.

 

이번주도 함양은 11명을 채우지 못해 우리가 파견나가야 했습니다.

 

우리는 2팀을 넘어 감독님께서 선수구성에 고민까지 하고요.

 

그렇지만 선수숫자와 경기력은 비례하지 않았습니다.그렇다고 체력적으로도 함양에 비해 우위에 있지도 못했고요.

 

이날 유일한 골은 의외의 인물에서 나왔습니다.

 

공영일 선수!!!

 

최영일 주심의 완벽한 어시스트(?)로 오랜만에 골맛을 봤습니다. 축하축하!!

 

반가운 얼굴이 오랜만에 보였네요.

 

78회 조호영!! 감독님 눈에 찍혔어.자주 보자~

 

요즘 72회 잘 나오죠^^ 효정이,종수,영육이

 

이들을 보면 든든하기 그지 없습니다. 삼겹살 한번 사야겠는데 야들 덩치가 좀 겁나서...^^ 

 

 

< 참석인원 >

51 : 신용경, 손병태, 이창훈

53 : 염유대, 최윤선

54 : 김정권, 배종국

56 : 김운오, 최덕주

57 : 이태용, 김제근

58 : 김신호

59 : 곽영수, 변재명, 정재철

61 : 김종호, 최영일

62 : 김선중, 김성수, 이준영

64 : 김준석

65 : 공영일

72 : 박효정, 김영육,김종수

77 : 양준영

78 : 정정인, 조호영

 

* 이상 28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