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에 가장 긴 장마기간에도 토요일 날씨는 변덕스럽긴 했지만 오랜만에 햇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많은 비에도 운동장 상태는 흙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선배님들이 좋은 단대운동장에 대한 망월FC의 호응 부족을 많이 안타까워했습니다.

 

함양팀의 계속적인 인원부족도 여전히 문제로 남았구요.

 

무더위와 휴가철 여러가지 이유로 인원이 부족하여 이번모임은 정식게임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숏게임을 통한 패스능력 향상에 포커스를 맞춰다고나 할까요?^^

 

함양과게스트(대곡조기회,준석형회사동료)가 한팀 망월FC가 한팀이 되어 3쿼터로 진행되었고

 

작은 골대에 피터지는 슛이 오간 결과 3:3로 숫자가 말해주듯이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더위와 빠른 공수전환에 저도 거의 녹초가 되었는데 형님들의 선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리한 장마도 이제 거의 끝자락으로 가고 있는듯 합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건강관리에 한주 축구가 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더위와 휴가속에서도 망월FC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참석인원 >

51 : 이창훈

54 : 김정권

57 : 조병석, 이태용

59 : 변재명

61 : 김종호

64 : 김준석

70 : 김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