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2회 형님들의 주최로

 

젊은(70대)기수 번개가 신사역 부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식적인 행사는 2차까지 찐하게 진행이 되었고

 

그 외 삼삼오오 3차까지 폭탄주로 쉼없이 달렸습니다.

 

어제 제가 고객과의 선약으로 뒤늦게 합류하였으나

 

70대 기수의 저조한 참석으로 62회 형님들의 좋은취지에 부응하지 못해 되려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제의 송구스러운 마음을 덜수 있는 방법은

 

망월FC 창단멤버로 선배님들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제가,

 

기점이 되어 젊은 기수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제 역할이 아닐까 감히 생각합니다. 

 

최근 업무 및 경조사의 핑계로 그라운드에서 같이 땀흘리며 우정을 나누진 못했으나

 

망월에 대한 제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62회 형님들!

 

어제 좋은취지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막내 정인이가 형님들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전하지 못한 관심과 사랑을,

 

고이 보관하고 포장하여 실온 그대로 전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빠른시일내 그라운드에서 반가운 얼굴로 찾아뵙겠습니다! 

 

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