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던 비는 감감 무소식이고 내리쬐는 태양은 원망스럽고 후들거리는 다리는 체력관리에 소홀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만들었

 

습니다. 그래도 겨우겨우 4쿼터 무사히 마치고 일요일 하루 종일 뻗었습니다. ㅋ

이준영 선배 형수님께서 운동장에서 직접 파전을 붙혀주셨는데 그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형수님 이번주 토요일엔 진짜로 비가

 

온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기대해도 되죠 ?ㅋㅋ

 

경기 내용은 20분 총 4쿼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상대팀은 작년에 상대했던 적이 있는 동호회로써 젊고 스피드가 뛰어났습니

 

다. 다만 몇몇분이 젊은 혈기로 4가지가 조금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3쿼터까지의 내용은 주도권에서는 다소간 밀렸지만 골 결정력에서의 우위와 박효정 선배의 눈부신 선방으로 스코어 면에서 대

 

등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쿼터는 결국 체력에서 열세를 보이며 팽팽하던 추가 상대팀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비록 지긴 하였지만 박효정 선배는 슈퍼 세이브를 여러차례 선보이며 망월 FC의 골문을 든든히 책임져 주었습니다. 기자단 투

 

표에서 만장 일치로 오늘의 MVP로 선정되셨습니다.^^

 

< 참석자 >

 

53 : 최윤선
54 : 김정권
56 : 김운오, 최덕주
57 : 이태용, 김제근
62 : 김창록, 이준영
64 : 김준석
70 : 김민식
72 : 박효정
74 : 조현철
준 : 김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