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내린 토요일 오후 푹푹찌는 여의도고 구장에서 3년만에 부산대팀과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산대팀은 많이 젊어졌고,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새로운 팀이 되어있었습니다.

 

 큰 구장에 대한 적응도 힘들었고, 체력에 대한 부담도 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망월FC의 인원수의 힘이 체력적인 부분으로 나타나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양팀 다 뛸 수 있었지만 망월FC에서 맹활약을 해준 준형이의 엄청난 다득점의 결과 후반전은

 

 저희팀이 계속된 승리를 할 수 있었고, 마지막 게임에서도 준형이의 헤트트릭으로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폭염속에서도 이근백 회장님의 멋진 골을 터트려 주셨고, 큰 구장에서 더욱 위력적인 도현이가 여러번의

 

 결정적인 어시스트와 골을 넣어 큰구장 에이스로의 역할을 다해줬습니다.

 

 오랜만에 양준영이의 멋진 골이 터져 더욱 더 흥겨웠습니다.

 

 폭염속에서도 빠른 부산대팀을 맞아서 열심히 뛰어주신 형님들이 있기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리턴매치로 7월 2주차 서초에 다시 부산대팀을 초청하기로 하였습니다.

 

 축구OB팀과의 3파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홈구장인 서초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운 여름

 

 체력관리 잘 하시구요. 이번주는 장충고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일정확인해서 많이들 참석해 주시구요~~

 

< 참석인원 >

51 : 신용경, 손병태, 이창훈

53 : 이근백, 최윤선

54 : 김정권, 배종국

56 : 김운오

57 : 이태용, 김제근

59 : 변재명, 정재철

61 : 김종호

62 : 김창록, 이준영, 김성수, 박정욱

64 : 김준석

70 : 김민식

72 : 박효정, 김영육(방가방가!!)

77 : 양준영

준 : 김도현

78 : 박준형